그냥...(890)
-
(옥교동) 태원수산 곰장어...
울산에서 곰장어 좀 먹어본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곰장어집이 있다는 소문을 접하고 이래저래 검색한 결과 알아낸 옥교동에 위치한 '태원수산곰장어'... " 말나온 오늘 곰장어 먹으러 갈까요? " " 그라까? 간만에 곰장어 땡기네... " " 박경미니도 불러서 같이 먹으러 갈까? " " 그래그래 ..
2018.05.22 -
성안동 '머스트랩'에서 기장 '런던부띠끄' 까지...
주말 아침... 이른 아침을 맛나게 먹고 뒹굴뒹굴 거리기 전에 오랜만에 드라이브 가자며 서둘러 집안 정리를 하고는 평소보다 분주한 아침을 시작했다. 박경미니 준비하시는 사이에 차에서 들을 나얼 CD도 고르고... 산지는 좀 됐는데 들을 음악이 밀려있는 관계로 오늘에야 귀 호강을 하..
2018.05.16 -
오랜만의 반가움...
겨울에 만나고 계절이 바뀐 봄에 다시 만난 형수와의 오랜만의 모임... 이번 모임은 몸이 무거운 형수를 위해 우리 집으로 초대해서 저녁 겸 한잔 하기로 하고 퇴근 후에 만남... 연우가 못 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한편으로는 연우가 없어서 편안하게 놀 수 있는 건지도? ㅋㅋ 승진한 충화..
2018.05.16 -
어쿠스틱 카페 공연 그리고 아키라 돈가스...
광고에서 나오는 말을 빌리자면 문화가 있는 수요일 저녁 더구나 화이트데이 전날... 퇴근하고 후다닥 서둘러 동구에 있는 현대예술관으로 택시 타고 슝~~ 여기 주차난 장난 아닌 걸 모르셨나? 차들이 줄줄이 갈 곳을 잃고 헤매이고 계시는 사이 대중교통 이용자는 약간의 여유로움마저 ..
2018.05.12 -
(울산 명촌) 자매회초장...
"돌돔 먹고 싶다" "돌돔 확! 땡기네..." "돌돔 먹으러 갑시다." "어디 잘하는데 있어요?" "잘하는데 있었는데 잠정 휴업이란다" "일단 명촌 쪽에 한번 찾아볼게요" 갑자기 돌돔이 땡긴 몇 명이서 나눈 지극히 일상적인 직장인들의 대화 내용...ㅎㅎ 덕분에 불금 저녁 돌돔 찾아 명촌행! 여기저기 검색한 결과 오늘의 장소는 '자매회초장' 으로 결정... 입구... 메뉴판... 예약된 자리에 착석! 맛나게 생긴 쪽파가 시선강탈... 기본상 차림 완료... 매력적인 맛이었던 전... 가오리 무침... 부상 투혼 중인 승구 과장님 특히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니다. 다같이 건배~~~ 어? 요것 봐라? 맛은 있었는데 기름기가 좀 있어 두 개 먹음 머리 하플 것 같아 패스! 예전에 횟집에는 오징어회가 기본찬이었는데..
2018.05.12 -
육회와 닭발 그리고 살라미에서 만두까지...
닭발에 맥주 한잔 하자시는 박경미니 말에 너무 매울 것 같은 닭발이 두려워 박경미니 닭발 준비하시는 사이 살포시 '송학'으로 달려가서 사온 육회... 막찍기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주말에는 육회만 판매를 하셔 아쉬울 따름... 우선 육회부터... 그사이 닭발도 준비완료... 육회 사고 오는 ..
2018.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