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나들이/대전(2017년05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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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김천 배신식당)...
이틀째 아침이 밝았다. 광호는 밤사이 화장실과 더더욱 친해졌고, 대율군과 나는 고픈 배를 움켜잡고 밥 먹으러 1층으로... 오늘 아침은 따뜻한 수프에 삶은 달걀 그리고 흰쌀밥에 어묵국으로 가볍게 스타트...ㅎㅎ 그냥 울산으로 내려가기 아쉬워서 다시 금강휴게소에 들러 광호가 먹고 ..
2018.08.11 -
1일차(금강 휴게소, 부소담악, 오백돈)...
은밀하게 대율군과 나들이 계획을 짰다. 멀리 가는걸 힘들어하는 광호군은 그저 경주쯤 1박 2일로 나들이를 떠나는 걸로 알고 있었지만 동상이몽이라고 했던가? 나랑 대율군과는 다른 생각... 일단 대율군과 나는 무조건 금강휴게소를 기점으로 어디를 갈지 계획을 짜고 있었고, 광호는 ..
201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