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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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산 봄베이 브로이 - 수제 IPA와 탄두리의 맛을 보라~~
인도 음식점에서 수제 맥주를 판다는건 나의 상식으론 상상도 못하는 일이었다. 봄베이 브로이를 가기 전까지는 말이다. 내가 지금껏 너무 틀에 박힌 안일한 생각과, 바보같이 우물안 개구리적 사고 방식에 사로잡혀 산건 아닌가 하는 자책감을 뒤로하고 수제 IPA 를 마시러 봄베이 브로이에 갔다. (난 수제 IPA 맥주가 마시고 싶었기에...) 수제 IPA 등장!!! 샐러드.... 탄두리.... 맥주와 커리, 치킨을 모두 맛보고 싶을때 난 봄베이 브로이로 간다.
2015.12.26 -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본 안심 스테이크...
일전에 양식기 세트 구입한 기념으로 집에서 만들어본 안심 스테이크... 나름 맛깔나게 구운 것 같다. 음~~ 맛도 괜찮은 듯? ㅎㅎ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2015.12.26 -
(울산)벨라모티 - 테라스 파크 3층에 위치한 인도 음식점 ...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다 크리스 마스라는 핑계로 외식을 하러 나섰다. 삼산으로 가면 차가 막혀 밥은 커녕 커피도 한잔 못할 것 같았고, 부산 따위는 엄두도 안나고 해서 일산지 쪽으로 향했다. 하지만 아산로를 지나자 차가 가다서다를 반복... 평소보다 꽤 시간이 많이 걸려서 겨우 일산지에 도착을 했다. 테라스 파크에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왜 꼭 1자리 남은 주차 공간은 내 앞차가 주차를 하는건지...ㅠㅠ) 3층 벨라모티로 향했다. 창가쪽 자리에 앉아 음식을 시키고 정결한 마음으로 기다리며... 먼저 인도 음료라는 무언가가 나왔는데 마셔보면 "아~~ 이맛?" 하고 익숙하다면 익숙한 음료가 나왔다. 피클은 개인적으로 음식맛을 잡아먹는 것 같아 패스~~ 이름은 모르겠지만 여튼 속데 감자가 있는 만두같이 생긴 음식..
2015.12.26 -
(울산)도깨비 - 참치와 고등어회를 동시에...
뒤늦게 도깨비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의 참치와 고등어회집을 알게 되었다. 주말에 날을잡고 방문을 했지만 고등어 회는 만날 수 없었고(고등어회는 주중에 벌써 매진이라는.,.) 아쉽게도 참치회에 만족해야 했다. 그리고 그 다음주... 일찌감치 전화로 고등어회의 유무를 확인후 퇴근과 동시에 도깨비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도깨비 소굴의 입구... 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지 세팅이 되어 있었다. 각종 스끼다시... 드디어 참치/고등어 등장!!! 고등어에서 광이 나는 것 같았다. 참치도 좋다좋아~~ 리필집은 아니지만 첫번째 음식을 다 먹을때쯤 두번째 서비스 참치와 고등어를 내어 주신다. 물론 호불호가 갈리는 고등어회지만 아마 울산에서 이렇게 싱싱한 고등어회를 직접 맛볼 수 있는곳이 도깨비 말고는 없는 것 같다. 비록 주중..
2015.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