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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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동부식육식당...
금요일 저녁... "박경미니~ 오늘 일찍 마쳤어..." "저녁 밖에서 먹고 들어갈까?" "그러까?" "먹고 싶은거 생각하고 있어~~" 박경미니 회사 근처 커피숍 '들꽃'... "저기요~~" "아무도 안 계신가요?" 문은 열려있는데 사람이 없다. 잠시 후...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시며 사장님께서 나오신다 ㅎㅎ..
2018.09.08 -
(동구) 회명품...
일요일 오전... 핸드폰이 울리고 화면에는 류시진원이라고 떠있다. "점심이나 하까?" "그라까?" "대율 광호한테 전화함 해보자" "일단 원룸서 만나자" 간단히 원룸 근처서 먹으려고 했던 점심이 광호 덕분에 꽃바위까지 가게 되는 엄청난 점심 여정... 뭐 이리저리 돌아다닐 필요가 있을까? ..
2018.09.05 -
아빠 생신날...
올해 아빠 생신도 김서휘네에서... 퇴근 후 서휘네로 급히 왔더니 벌써 준비가 어느 정도 되어있는 생일파뤼... 날이 더워서일까? 문만 열어주고는 다시 아이스크림 드시면서 TV 시청 중이신 김서휘 어린이... "김서휘 맛있어?" TV에 푹~ 빠져 묻는 말에도 답이 없는 김서휘 어린이... "은선아 ..
2018.08.31 -
달떵 친구네...
오랜만에 만난 주호랑 캡틴! 오늘은 곱창전골에 소주 한잔 기울이려 우리가 가끔 가는 '달떵 친구네'로 캡틴을 소환... 오늘도 어김없이 삼팔 광땡이를 밝히고 있는 조명을 뒤로하고 가게 안으로 입장... 차림표와 간단메뉴... "캡틴 곱창전골 괜찮겠나?" "어... 곱창전골 괜찮다" "그래그래....
2018.08.29 -
월드컵 1차전... 집에서 구워먹은 곱창구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드컵 1차전인 스웨덴전이 열리는 날... 얼마 전 구입한 곱창에 맥주 한잔 하면서 보는 걸로... 집에서 곱창을? 두려움과 호기심이 섞인 궁금함에 살짝 갸우뚱하면서 불판 위에 살포시 올려본다. 기름종이 깔기를 잘한 듯... 기름기가 장난이 아님... 요리조리 굽다가 먹..
2018.08.29 -
요리수업 두 번째(라자냐, 아보카도 브루스케타)...
두 번째 요리 수업이 열린 일요일... 전날 서울 나들이의 피로가 체 가시기도 전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도착하자마자 수업받으러 문센으로... 오늘 배울 요리는 라자냐와 아보카도 브루스케타... 요리 재료에 대해 설명 중이신 선생님... 우선 라자냐 먼저... 먼저 양파랑 간 마늘을 팬에 올..
2018.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