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나들이(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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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만다복, 피콜로피노, 힐링카페)...
"박경미니 혹시 인천 차이나타운 가봤어?" "어... 예전에 언니랑 가봤어." "거기 백짜장이 그렇게 맛있다더라" "한 번 갈까?" 그리하여 떠나게 된 인천 차이나타운 나들이 ㅎㅎ 단순히 백짜장이 너무 먹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떠나게 된 인천 나들이 ㅎㅎ 먼저 차에서 들을 CD부터 초이스! 빅..
2018.09.28 -
돌아오는 날(다올터해장국, 십이계절, 해녀잠수촌)...
전날 축구경기를 다 보고 수다 아닌 수다를 떨고 잤는데도 일찍 눈뜬 우리... 진짜 밤잠이 없어지는 걸 보니 늙어가고 있는 건가? 그래도 눈뜨자마자 배가 고픈 걸 보니 아직 한창인 것 같기도 하고... 맑은 날씨가 오늘도 우릴 반겨주고 오늘은 조금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하려 한다. "아침 ..
2018.09.19 -
2일차(일도국수, 스위스마을 LP카페, 구이구이 돌담집, 올레시장 한솥도시락)...
상쾌한 제주의 이틀째 아침이 밝았다.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는 서둘러 체크아웃... 택시를 타고 예약한 렌터카 사무실로... "기사님 고기국수 맛집이 어딘가요?" "뭐 XX고기국수가 맛있다고는 하는데 제주 사람들은 거기 안 가요..." "그래요? 그럼 어디를 가시는가요?" "일도국수라고 거기가..
2018.09.19 -
1일차(고객식당, 스타벅스, 동문야시장)...
제주에 출장 갈 진원군에게 연락이 왔다. "너거 제주도 올래?" "제주도?" "어... 내 금요일 오전에 일정 끝나면 오후부터 시간이 빈다." "그라까? 대율아 괜찮겠나?" "그럼 가까?" "진원아 그럼 표만 예약 좀 해주라" 그리하여 급 떠나게 된 제주 나들이... "대율아 3시45분 비행기니깐 2시 30분까..
2018.09.19 -
아쉬운 작별의 시간(양푼집)...
늦게까지 놀았음에도 이상하게 새벽녘에 눈이 떠지는 신기한 나날들... 늙으면 잠이 없어진다더니...ㅠㅠ 일어나서 조감독에게 전화를 거니 전화기가 꺼져 있었다. 불안한 맘에 옆방으로 달려가... "야들아 조감독 전화기 꺼져있다" "어제 무슨 돼지찌개집 간다고 안했나?" "어... 근데 전화..
2018.09.08 -
1일차(교동떡갈비, 달팽이슈퍼, 육값, 초장집)...
조감독 딸 조수린 어린이 돌잔치에 참석하지 못해 맘이 무거웠는데 다행히 얼마 뒤 친구들과 전주 나들이를 계획하고 첨으로 조수린 어린이를 만나러 가는 길... 전주 나들이도 식후경이랬나? 아침을 못 먹은 대율군과 우린 휴게소 식당에서 아침 겸 점심을 해결... 볼 때마다 고민 고민에..
2018.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