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나들이(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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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째(소문난 할머니집, 산굼부리, 바람섬 갤러리, 방주교회, 번네식당, 성이시돌 목장, 애월) ...
새로운 아침이 밝았다. 아침 일찍 산굼부리를 가기 위해 서두러 준비를 하고 숙소에서 빠져나왔다. 물론 시은이의 장난감 틀 덕분에 다시 리조트에 돌아가는 이벤트도 있었지만 무사히 생각보다 이른 아침에 목적지로 출발~~ 네비에 산굼부리를 치고선 지나가다 밥집이 있으면 먹기로 하..
2017.11.28 -
1일째 (자매국수, 달자 카페, 국제풍력센터, 자동차 박물관, 올레시장, 비자림 숲, 그리고 모살물...)
둥이네와의 제주도 나들이... 특가로 나온 비행기표에 운이 좋게 얻어걸리는 덕분에 둥이들 첫 비행기도 태워줄 겸 제주도로 떠나게 되었다. 떠나기 전 진원군과 1차 계획을 커피숍에서 짰고, 2차 계획은 둥이네 집에서 아주 깊이 있는 짜임새로 완벽하게 수립하고선 떠날 준비를 마무으..
2017.11.20 -
잊지못할 제주도에서의 추억...
재작년 겨울... 남자 셋이서 떠난 제주여행... 출발하기 전날 계획을 짠다고 늦게까지 너무 과음을 했던 우리는 떠나는 당일날 성수의 꺼진 전화로 한바탕 난리를 쳤었고, 무작정 성수를 만나러 가던 나는 앞차랑 가벼운 접촉사고까지 나는 바람에 정말 제주도 비행기를 못 탈 뻔했었던 아찔했던 여행...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 아무튼 그날을 추억해 보려 한다. 1일째... 업그레이드 안된 네비 덕에 비행기 뜨기 20분 전에 도착! 겨우 숨을 고르고 대합실에서 앉았다. 그래도 떠나는 게 어디냐며 카메라 셧터를 눌러댄다. 드디어 제주에 도착. 대율, 성수는 제주가 첨이지? 심지어 대율인 제주에 친척까지 계신다 ㅎㅎ 아침도 못 먹은 우리는 고기 국수 식당으로 직행. 제주도에서의 첫 식사인 돼지 국수... 맛은 ..
2017.09.19 -
3일째(충청도순대, 삼봉이네 카페 그리고 영천민물매운탕)...
벌써 마지막 날이 밝았다. 오늘은 일찍이 일어나서 아침을 구경시장에 있는 순대국밥으로 정하고 후다닥 준비하고 시장으로 향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온 순대집... 메뉴판... 마늘순대 국밥이랑 모듬순대를 시키곤 자리에 앉아 기다렸다. 먼저나온 모듬순대... 이제 국밥이 나올 준..
2017.05.20 -
2일째(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구경시장)...
둘째날의 아침이 밝았다. 다들 피곤했었던걸까? 대율이와 나만 깨어나 뒹굴거리고 다른 아이들은 해가 중천에 떴건만 아직도 꿈나라 여행중... 배가 고파서 리조트 앞으로 흐르는 강을 보며 대율이랑 컵라면 하나씩 후딱 해치웠다. 경치가 정말 멋지다. 자는 모습도 개성이 넘쳐 흐른다. ..
2017.05.19 -
1일째...
전주 나들이를 다녀온지 2주만에 다시 단양 나들이 일정이 잡혔다. 무슨 나들이 계획을 잡을때면 우여곡절이 많았었는데, 이번 또한 어찌어찌 작은 의견대립 속에도 결국 성수네를 제외한 우리 계원들이 단체로 떠나게 되었다. 이번에도 선발대는 이주호씨가 맡았고, 제일 중요한 소주를..
201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