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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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 명가...
중복날... 단톡 방에 "중복인데 백숙 땡기는데 어디 좋은데 없겠나?" 라는 톡이 올라온다. "일단 되는 사람 파악해 보자" "대율이 빼고는 다 되는 거제?" 대율군을 제외한 4명이 중복날 저녁을 먹기로 하고선 장소를 이리저리 찾다가 광호가 가끔 몸보신하러 간다는 달동? 삼산동?에 위치한 '..
2018.09.28 -
(명촌) 정동진 아구찜...
평화로운 금요일 오후... "니 아구 불고기 먹어봤나?" "아니? 맛있다드나?" "어... 하정후이가 먹었는데 맛있단다." "노철미 델꼬 오늘 가까?" "그래그래... 퇴근하고 명촌으로 가자" 퇴근하고 충화니형이랑 노철미니랑 달려간 명촌에 위치한 '정동진아구찜'... 오랜만에 또 셋이 뭉쳐서 한잔.....
2018.09.28 -
초복(청와삼대 보쌈과 삼계탕)...
초복날 저녁... 나는 회사에서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어서 그닥 삼계탕 생각은 없고, 박경미니는 초복이니 삼계탕은 먹는 게 좋은 것 같아 오늘은 집에서 각자의 초복 음식을 먹는 걸로 ㅎㅎ 퇴근길에 박경미니 만나 삼계탕이랑 보쌈을 사서 집에 오니 문 앞에 택배가 도착! 얼마 전 구입한..
2018.09.27 -
집에서 맛보는 홍어...
"박경미니 요즘 내가 왜 이러지?" "왜?" "자꾸 홍어가 땡긴다." "홍어? 잘 먹지도 못하잖아." "아니? 나 완전 잘 먹는 거 모르나?" "에이~~~" 며칠 뒤 퇴근 후 아무 생각 없이 집에 돌아오니 우리집 상위에 떡! 하니 올려진 홍어 한팩... "우와~ 박경미니 어디서 사왔어?" "이마트에서 사왔어" "오~~ ..
2018.09.27 -
요리수업 세 번째(오징어 먹물 파스타, 새우 바질 리조또)...
벌써 세 번째 요리수업 시간... 격주로 진행되는 게 아쉬울 만큼 요리하는 재미에 푹~ 빠진 것 같다.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도착... 덕분에 선생님께서 준비해놓으신 재료를 여유롭게 볼 수 있었다. 먼저 오징어... 칵테일 새우도 있고... 햇반까지? 알고 보니 오늘의 요리는 오징어 먹물 파..
2018.09.19 -
진원이 생파...
"진원아 생일날이 다가온다. 어디서 하꼬?" "성희가 집에서 하자드라" "더븐데 힘들다. 밖에서 하자" "괜찮다. 집에서 하자" "근데 에어컨이 문제다. 오늘 집에 가서 에어컨 상황보고 정하자" 진원이 생일이 며칠 안 남은 어느날 진원군과 생파 장소에 대해 이야기하다 작년 에어컨 사태가 ..
2018.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