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일상(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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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 운문사) 엄마국수. 칼국수 그리고 돈가스...
" 박경민님. 어제는 집에서 캠핑한다꼬 고생이 많았어. "" 와~~ 그래도 재밌었어. 다들 잘 들어가셨나 모르겠네? "" 안 그래도 성 차장님 통화하니 아직 집에 못 가고 계시더라. "" 하하하 "" 일단 우리는 운문사로 어서 가봅시다. "" 그래그래. " 어제 방구석 캠핑을 끝내고릴러말즈 CD 한 장 챙겨 들고 아침 일찍 서둘러아점도 먹을 겸 청도 운문사로 출발~~ 넓디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엄마국수'로 입장. " 박경민님. 뭐 먹을 거야? "" 음... 칼국수? "" 나는 돈가스. "" 어제 술 마시고 돈가스? "" 내사 머 그런 거 있나. "" 하기사. 숙취가 잘 없지? "" 어어어 " 일단 칼국수와 돈가스로 부탁을 드리고 자리에 착석하니단무지 김치 그리고 땡초와 아삭 고추..
2024.07.23 -
집에서 즐기는 캠핑. 차돌박이 안창살 돼지김치찌개 그리고 라면...
" 이번주 금요일 맞나? "" 네. 금요일 맞습니다. "" 장은 어째 봐야 하노? "" 일단 제가 고기를 준비하니깐 목요일에 마트 가서 술이랑 채소랑 해서 좀 준비할게요. "" 그래그래 "" 혹시 아이스박스 여유 있은 분 계신가요? "" 제가 가지고 갈게요. "" 그럼 방선임이 아이스박스 준비해 주고 지현이는 성 차장님 잘 모시고 오고 철민이는 장 볼 때 라면은 안성탕면 순한 맛으로. "" 네네네 " 그리하여 각자 맡은 품목에 따라나는 목요일 퇴근하고 마트에 가서쌈채소를 비롯하여 라면과 각종 마실거리1차적으로다가 준비완료. " 이따 몇 시에 나가실 건가요? "" 5시 땡! 되면 나갈게. 용이는 먼저 가서 자리 잡고, 철미는 가서 고기 준비하고. "" 네네네 저는 그럼 4시쯤 나갈게요..
2024.07.17 -
(울산 북구 호계동) 호계시장. 대한축산, 신세계 분식, 김동규 즉석두부, 호계반찬 파김치...
" 박경민님. 어김없이 호계장날이 돌아왔어. "" 이번에는 장날이 쉬는 날이랑 겹쳐서 자주 가는 거 같네? "" 어어어 너무 좋으네 ㅎㅎㅎ "" 가보자 "" 그래그래 " 토요일.퇴근 후 지난번 예약으로 부탁드린벤리악 한병 받아서 박경민님 모시고 호계시장으로. 오늘도 평화로운 호계시장 호계 오일장. " 박경민님. 오늘은 육회 말고 뭉티기 스타일로 가보까? "" 오~~ 좋지? "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저희 오늘은 뭉티기 스타일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 그럼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젊으신 사장님의 노련한 칼솜씨도 구경하고뭉티기 포장완료. " 박철미니. 오늘은 김밥만 사갈까? "" 오키오키 " 신세계 분식에 들러 무척이나 바쁘신 와중에김밥포장도 완료..
2024.07.16 -
(울산 울주군 언양) 가정식당. 가정식 생낫또 청국장 비빔밥...
" 박경미니~ 내 곧 마치지 싶어~ "" 밥은? "" 못 먹었어~ "" 그래? 그럼 어서 와 밥 먹으러 가자. "" 어디? "" 오랜만에 가정식당~ "" 오키오키 빨리 갈게~~ " 퇴근 후 집에 와서 후딱 샤워하고새로 나온 업타운 CD 챙겨 들고 언양으로 출발~~ " 박경민님. 꽤 오랜만이네? "" 그러게. 그래도 한때 자주 왔었다면 왔었는데. "" 그니깐. " 진~짜 오랜만에 찾아온울산에서 낫토로는 내 기준에선 최고인 '가정식당'. 낫또? 낫토?한자로는 납두?豆머 뜻은 다 통하니 ㅎㅎㅎ 언양 가정식당의 영업시간은오전 09시 ~ 오후 19시까지며일요일은 쉬어가는 날이네요. 콩두(豆) 한자가 곳곳에 쓰여있는 실내로 입장. 오랜만에 왔지만 변치 않은 모습. " 박경민님. 주..
2024.07.13 -
(울산 북구 송정동) 옥 돼지국밥. 순대국밥, 돼지국밥...
" 마트 갔다가 가까? "" 호박씨 아니지 해바라기씨 사실라꼬요? "" 그거 사이 종~일 해바라기씨만 까고 있고 안 되겠드라. "" 하하하 " 외국 과자에 관심을 가지시더니만 두리안에도 관심을 가지시다가과자 몇 봉지 구입하시고는 " 밥이나 묵고 드가까? "" 안 그래도 옆에 밀면집 있뜨라고요 "" 그래. 시원~하이 밀면 한 그릇 묵고 가자. "" 네네네 " " 사장님~ 저희 물밀면 3개 주세요~ "" 네~~ " 뜨끈~~한 거 먼저 한잔하고 있으니 " 와~~ 양이 엄~청 많네요. "" 곱빼기 주문했음 저녁까지 물뻔했네. "" 하하하 " 올해 첫 밀면시원~하이 잘~ 먹었습니다. 다시 찾아온 일요일 아침.오늘도 옥 玉 돼지국밥에 아침 먹으러. 영업시간은평일오전 9시 30..
2024.07.12 -
(울산 북구 진장동) 빵카로드...
" 박경민님. 밤산책이나 나가볼까? "" 그라까? 강변 좀 걸어봅시다. "" 그래그래 " 늦은 저녁 강변산책. 생각보다 시원한 날씨에걷기 딱 좋은 시간. 공사가 한창진행 중인데과연 공사의 끝에는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 박철미니~ 빨리 와~ 빵집 문 닫겠어~ "" 알았어~~ " '빵가로드'. 메뉴판. 빵카로드 대표 빵인지 모르겠지만들어서자마자 손님을 반기는복숭아빵.와~ 진짜 감쪽같은 모양에과일가게도 같이하시나?착각이 들 정도였다는 ㅎㅎ " 박경민님. 너무 늦게 왔는가 보네. 빵이 거의 다 비었어. "" 그런가봐. 빵에 대해선 1도 모르지만 보기에 좋은 빵이 먹기에도 좋다고이쁜 빵들이 꽤 많은걸?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흐뭇~한 표정으로매장을 누비고 다니실 ..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