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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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촌)갑을원...
올해 아버지 생신 장소를 의논하다 장한이의 추천으로 몸에 좋다는 해신탕이 맛나다는 명촌 갑을원으로 장소를 정했다. 말로만 듣던 해신탕을 맛볼 생각에 일찌감치 케이크도 준비하고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음식을 기다렸다. 입구... 밑반찬이 정갈하게 나온다. 나물들이 맛이 좋..
2016.10.01 -
(부산)구가네 동래밀면...
너무나 더웠던 여름휴가... 김대유리와 박경미니와 시원~한 밀면을 먹으러 나왔다. 울산 시내 이리저리 돌아다녀도 1시간을 기다려야 밀면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길게선 줄들에 도저히 이 더위에는 저렇게는 못한다며 까짓거 밀면의 본고장 부산으로 가서 먹자며 본능적으로 향했던 구..
2016.09.24 -
(경주) 경주3대 카페라는 '벤자마스'...
남정부일 기사식당서 밥을 맛나게 먹고선 재원이의 추천으로 경주3대 카페중 하나라는 '벤자마스'로 향했다. 넓디넓은 주차장과 3개동에 달하는 규모와 넓게 펼쳐진 잔디밭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번째 건물... 2번째 건물... 우리가 들어간 3번째 건물... 내가 싫어하는 달고단 음식들이 ..
2016.09.24 -
(경주)남정부일 기사식당...
지난 계모임... 계모임 장소를 정하다가 총무 재원이의 추천으로 세환이 누님께서 운영하시는 '남정부일 기사식당'으로 정소를 정했다. 일요일 늦은 오후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 많은 사람들 틈에 대기시간을 거치고서 식당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2년전인가? 그때 ..
2016.09.24 -
둘째날(정가네원조꼬막회관, 녹차밭, 독천식당)...
전쟁같은 첫날밤이 지나고 이른아침 고픈배를 움켜잡고 꼬막을 먹으러 벌교로 향했다. 김기사가 운전대를 잡고 나머지는 폭풍 검색으로 가장 평이 좋았던 "정가네 원조 꼬막회관"에서 꼬막을 먹기로 결정했다. 다른 꼬막집은 조금 한산한 반면 정가네는 입구부터 귀성객 열차표 구하는 것 처럼 꼬막을 즐기려는 사람으로 북적북적... 30여분을 기다린 끝에야 드디어 자리를 잡고 앉았다. 꼬막 정식? 여튼 그걸로 기억된다. 꼬막 씨알이 좋다. 꼬막따는 기계(?) 여튼 이거 발명한 사람은 정말 천재임에 틀림없다. 완전 막걸리 안주 꼬막전... 매콤달콤 밥에 비벼 먹으면 맛나는 꼬막무침... 분명 밥을 먹으러 들어 갔는데 소주 3병을 마시고 나왔다. 아침 반주 치고는 적당한듯...ㅎㅎ 벌교에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우린 그 유..
2016.09.14 -
(청도) 산촌가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단풍잎이 하나둘씩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을 앞두고 출출한 배도 채울겸,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담굴겸 겸사겸사 청도로 떠났다. 지나가다 우연히 들린 '산촌가든'... '산촌가든 입구'... 하늘에 구름을 보니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주차장에 주..
201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