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에 찌든 광호를 위해 김장날 술병에 걸려 김장하러 시집에 못가고 하루종일 누워있던 윤정이를 위해 윤정이가 먹고싶다던 엄청 달아서 난 입에도 못대는 마약 옥수수랑 나가사끼 짬뽕을 먹으로 달동에 총각꼬치에 갔다. 입구... 사이야에서 나오는 콩이랑 단무지가 여기도 나온다. ..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올해는 캐롤좀 들어볼까 하고 알라딘 사이트를 기웃거리다 좀 괜찮은 캐롤 모음 CD를 찾았다. 이름하여 'THE BEST OF CHRISTMAS HITS'... 사실 CD를 사면 크리스마스 카드도 준다는 말에 혹! 해서 구입했다. 일요일 박경미니랑 코스트코 갈때 차에서 틀어 줬더니 ..

중학교 시절... 가수들의 신곡이 나올때쯤 몇일전 부터 레코드점에 가서 예약을 해놓고선 앨범이 나오면 학교 끝나자 마자 레코드점으로 달려갔던 추억이 떠오른다. 지금에야 컴퓨터로 다운 받음 그만이지만 그때는 테이프 하나 소장하는게 얼마나 큰 즐거움이였는지... 하지만 그많았던..

불금... 진원이의 강력 추천메뉴 돼지꼬리를 먹으러 광호와 소민이네랑 달동에 위치한 '뚱스'로 향했다. 먼저 가게입구... 박경미니는 또 뭐가 그리 궁금한지 가게안을 뚫어지게 보고있군 ㅎㅎ 연탄불이 어서 고기를 올려 달라고 소리치는 것 같다. 메뉴판... 글씨체는 진원인데 누가 썼는..

무더위가 가실때쯤 우울해 하는 박경미니와 드라이브도 할겸 주위에 안가본 사람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는 해운대 '더베이 101'로 나들이를 떠났다. 낮이라 그런가? 해운대 일대의 지옥같은 차밀림은 없었으며, 생각보다 사람들도 붐비지 않아서 상당히 쾌적한 상태였다. 이리저리 둘러보..

울산에서는 영영 만날지 못할 것 같았던 브루클린 맥주... 브루클린 맥주 로고를 보는순간 꼭 MLB 구단 로고처럼 느껴진다. 4종류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그중에 우선 아메리칸 에일을 마셔보았다. (4종류가 유명하다고 한들 겨울 구한 맥주라곤 아메리칸 에일과 라거 뿐이다ㅠㅠ) 요녀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