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진장동) 빵카로드...

2024. 7. 12. 14:05그냥.../일상

" 박경민님.

  밤산책이나 나가볼까? "

" 그라까?

  강변 좀 걸어봅시다. "

" 그래그래 "

 

늦은 저녁 강변산책.

 

 

 

생각보다 시원한 날씨에

걷기 딱 좋은 시간.

 

 

 

공사가 한창진행 중인데

과연 공사의 끝에는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 박철미니~

  빨리 와~ 

  빵집 문 닫겠어~ "

" 알았어~~ "

 

 

'빵가로드'.

 

 

 

메뉴판.

 

 

 

빵카로드 대표 빵인지 모르겠지만

들어서자마자 손님을 반기는

복숭아빵.

와~ 진짜 감쪽같은 모양에

과일가게도 같이하시나?

착각이 들 정도였다는 ㅎㅎ

 

 

 

" 박경민님.

  너무 늦게 왔는가 보네.

  빵이 거의 다 비었어. "

" 그런가봐. 

 

 

 

빵에 대해선 1도 모르지만

 

 

 

보기에 좋은 빵이 먹기에도 좋다고

이쁜 빵들이 꽤 많은걸?

012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흐뭇~한 표정으로

매장을 누비고 다니실 것 같다는 ㅎㅎ

01

 

 

 

우리가 선택한 건

아침에 먹을 우유식빵.

 

 

 

계산하려고 가니

뭔가 만들고 계셨는데

 

 

 

 

빵을 먹기 좋게 잘라주시면서

 

 

 

맛보라고 2개 주신 덕분에

살면서 또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네요.

 

 

 

식빵도 샀으니?

 

 

 

아침 출근 전에

사람들이 보면 이게 뭐지? 하시겠지만

나름 내가 좋아하는

탄수화물과

낫토와 토마토와 풀만 들어간

우리가 지은 이름도 있는

낫토 토마토 샌드위치? ㅎㅎㅎ

 

 

 

요거 하나 먹으면서

또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ㅎㅎ

 

 

 

 

 

강변 산책할 때 한 번씩 들리면 좋을 것 같은 빵카로드.

언젠간 복숭아빵도 도전해 볼게요~~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