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삼산동) 브런치 페즈키친. 마늘쫑갈비파스타 그리고 뇨끼...

2024. 2. 28. 11:57그냥.../일상

" 박철미니.

  오늘 브런치 먹으러 가자. "

" 와~

 휴가니깐 이렇게 주중에

 너무 여유롭고 좋네. "
" 하하하

 병원 갔다가 브런치 먹고

 영화도 보자. "

" 좋~~지. "

 

특휴 덕분에 이렇게

여유로운 주중을 즐기다니 ㅎㅎ

그래서 아침에 둘 다

팔과 허리 치료하러 병원 갔다가

아점 먹으로

삼산동에 위치한

'페즈키친 (Pez kitchen).'

으로...

 

 

 

페즈 키친 영업시간.

 

 

 

" 자리가 마지막 한자리네? "

" 와~ 하마터면 못 먹을뻔했다. "

" 박경민님.

  여기 꼭 와보고 싶어 하드만

  잘 됐네. "

" 그러게 "

 

오랜만에 만나는

포크 나이프 ㅎㅎㅎ

 

 

 

귀여운 물병.

 

 

 

 

메뉴는 핸드폰으로 주문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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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민님.

  일단 따뜻~한 커피로

  몸을 좀 녹이고 있자. "

" 그래그래. "

" 휴가 아닌 휴가 때 와이래 춥노. "

" 제주도 갔음 더 난리 났을걸? "

" 그런가? "

" 눈 엄청 온다더라고. "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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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컵에다가

내 이니셜 한번 새겨봐? ㅎㅎ

 

 

 

오픈주방에 조명도 그렇고

뭔가 포근~한 분위기랄까?

 

 

 

 

중간중간 식물들도 있고

과하지도 그렇다고 덜하지도 않은 인테리어.

 

 

 

먼저 등판한

'마늘쫑갈비파스타.'

 

 

 

" 박경민님.

 양이 꽤 많다. "

" 그렇네.

 그래도 뭐 금방 먹지 싶다. "

" 당연하지. " 

 

 

 

노른자랑 면이랑 잘~ 섞이게

골고루 비벼주시는 사이

 

 

 

'뇨끼'까지 등판완료.

 

 

 

먼저 고기랑 마늘쫑 한 포크 맛을 보니?

음...

고기 구울 때 마늘쫑 같이 구워 먹음 맛나는 거처럼

요녀석도 맹~ 그런 느낌이랄까?

꽤 괜찮은 조합.

 

 

 

아직 뜨거운 녀석이라

잠시 진정시킬 시간을 줘야 할 것 같은 뇨끼.

 

 

 

뇨끼가 진정될 때를 기다리면서

노른자랑 잘 버무려진

파스타도 한 포크하고

 

 

 

드디어 진정된 뇨끼도 맛을 보니?

음...

요 소스 괜찮은걸? ㅎㅎㅎ

 

 

 

 

고기랑 밥대신

고기랑 면이랑 마늘쫑? ㅎㅎㅎ

 

 

 

" 박경민님.

  요 소스 면 비벼도 괜찮을 거 같고,

  빵에 찍어 먹어도 괜찮을 거 같아. "

" 음...

  그렇네.

  소스가 괜찮네. "

" 어어어 

  하지만 더 먹음 무리겠다 싶기도 하고? "

" 음... 무슨 말인지 알겠따. "

 

 

 

너무 고기 면 위주라

풀때기도 한 포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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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슥

 

 

 

접시에 덜어서 반틈 쪼갈라보니

속도 알찬 것이 좋으네 ㅎㅎ

 

 

 

" 박경민님.

  바게트 빵 추가합시다. "

" 그럴까? "

" 어어어.

  미리미리 준비합시다. "

" 그래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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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주문이 밀렸는지

잠시 대기하고 있따가

구운 바게트빵이 나오자마자

 

 

 

 

뇨끼 소스랑 함께 맛나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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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오늘도 깔끔하게 비운 식탁.

 

 

 

밥 먹고 가게에서 나오니

요런 과일나무도 있고

 

 

 

아픈지 약을 먹고 있는 아이들도 있는데

하루빨리 건강해지길.

 

 

 

정말 오랜만에 영화 보러.

 

 

 

'서울의 봄'

 

 

 

 

티켓부터 발급.

 

 

 

영화시간이 남아서

뭐가 있나 요래 둘러보니

 

 

 

테디베어?

 

 

 

나랑 몸매가 비슷한 아이랑

요래 사진도 한 장 찍고 놀다가

 

 

 

옆에 문구도 팔고 계시길래

 

 

 

볼펜도 몇 자루 구입.

 

 

 

영화 다 보고 집에 가는 길에는

회사 갈 때 입을 옷 쇼핑은 덤이라죠? ㅎㅎ

 

 

 

 

특별휴가 덕분에

느긋~한 일상을 보내는 요즘.

얼마 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인지. ㅎㅎ

아점도 맛나게 먹고

영화도 보고 쇼핑도 했으니?

저녁에는 또 뭐 하고 놀아볼까나? ㅎㅎㅎ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