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거(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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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RIUM RED...
벨기에에서 체리를 목에 걸고 날라온 코끼리 맥주... 8도의 도수를 자랑하며 거품과 체리향이 상당히 강렬하다. 톡! 쏘는 맛은 없지만 은근 진한 체리향과 맛에 자꾸 입이 가게 만든다. 맥주지만 약간 와인의 느낌이랄까? 여자분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 1시간 가까이 지난 뒤에도 공병..
2017.02.27 -
Caldera IPA...
6.1도의 미국에서 건너온 Caldera IPA... 캔으로 맛보다가 병으로 마셔보긴 첨이다. 첨에 잔에 따랐을때 거품이 상당히 풍만했지만 이내 가라 앉았다. 맛은 진~한 색깔과 어울리게 첫 목넘김에 목젖까지 찐함이 느껴진다. 요녀석 꽤 쓸만한걸?
2017.01.15 -
FLYING DOG...
4.7도의 미국에서 만들어진 세션 IPA... 병에 써있는 'EASY IPA'라는 문구처럼 뭔가 싱거운 느낌이다. 가볍게 마시기에는 딱 맞는 맥주인 것 같다. 아무리 그래도 요녀석 너무 만만한걸?
2017.01.15 -
GOOSE ISLAND IPA
5.9도의 미국에서 날라온 거위 맥주? ㅎㅎ 미국에서 힘들게 날라와서 그런가 5.9도 치고는 알콜기가 싹~ 빠진 느낌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날라온 거위마냥 목이 말란던지 한번에 원샷~~~ 진정 넌 IPA가 맞느냐?
2017.01.15 -
(브루클린) 아메리칸 에일...
울산에서는 영영 만날지 못할 것 같았던 브루클린 맥주... 브루클린 맥주 로고를 보는순간 꼭 MLB 구단 로고처럼 느껴진다. 4종류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그중에 우선 아메리칸 에일을 마셔보았다. (4종류가 유명하다고 한들 겨울 구한 맥주라곤 아메리칸 에일과 라거 뿐이다ㅠㅠ) 요녀석은 ..
2016.11.23 -
BALLAST POINT 'TONGUE BUCKLER'
10도 이상의 진한 향이 물씬 풍기는 '텅 버클러...' 맥주 색깔부터 진하며 꺼지지 않는 거품까지... 만든 사람의 정성을 느낄 수 있으며, 첫맛부터 목넘김까지 찐~함 그 자체이다. 정말 나눠마시기 싫을 정도로 너무 맛있다.
201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