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868)
-
(명촌) 고기와 국수이야기...
5월의 한적한 일요일 오후 명촌으로 놀러온 둥이네와 일요일 저녁 만찬을 즐기기 위해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고기와 국수이야기'로 향했다. 고기와 국수이야기 입구... 고기 기름에 미끌거리는 바닥을 지나 한자리 잡고 앉았다. (고기 기름이 튀어서 그런지 바닥이 꽤 미끌거리고 찝찝..
2017.06.11 -
(반구동) 황금 꽃돼지...
불금저녁 박경미니 볼일이 있어 같이 반구동 쪽으로 가게 되었다. 어린적 반구동 살았던 기억을 더듬어 골목골목 걸어 다니며 옛 기억을 떠올리려 했지만 많이 변화된 거리에 우왕자왕 ㅎㅎ 그래도 간만에 왔으니 맛난거 먹고 가야지? 하는 생각에 무작정 여기저기 돌아 다니다 들어간 '..
2017.06.03 -
문수힐링 피크닉장 그리고 화수 브루어리...
금요일 오후 주말에 불판들고 고기 구워 먹으러 가자는 제안이 단톡방에 올라왔다. 첨에는 정자나 청도를 생각 했지만 진원이가 '문수힐링 피크닉장'을 운좋게 예약해서 문수로 가기로 결정하고 각자 맡은 아이템을 챙기고선 '문수힐링 피크닉장'으로 집결했다. 피크닉장 입구... 귀여운 ..
2017.06.03 -
김대유리 생일 파뤼~~
요즘 한창 질풍노도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김대유리 생일이 어느새 다가왔다. 덕분에 아이들이 모였고 왁자지껄 또 한바탕 잔치판이 달동에서 벌어졌다. 1차는 '삼벌초'라는 고깃집에서 시작... 일단 테이블을 정하고 앉으니 부대찌개와 된장찌개를 고르라고 하신다. 테이블당 부대찌..
2017.06.03 -
(명촌)친구수산...
4개월만의 모임... 토요일로 날을 잡고선 무엇을 먹을지 월요일부터 고민고민 하다 쇠고기와 게요리로 후보군이 좁혀졌고, 결국 꽃새우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게요리로 남자 둘이서 반강제적으로 메뉴를 정한뒤 '친구수산'으로 장소를 정했다. 절~대 꽃새우가 주 목적은 아니었다 ㅎㅎ ..
2017.05.25 -
(신정동)푸드테크 이자까야 2일째...
결혼식 보다 성대한 결혼식 뒤풀이가 끝난 다음날. 태화강에 꽃축제가 한창이라 둥이네랑 오랜만에 꽃구경을 나섰다. 정말이지 태화강에는 꽃보다 많은 사람들로 붐볐으며, 근처 커피숍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결국 우린 다시 둥이네 동네로 넘어와 아이들이..
2017.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