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힐링 피크닉장 그리고 화수 브루어리...

2017. 6. 3. 11:06그냥.../일상

금요일 오후 주말에 불판들고 고기 구워 먹으러 가자는 제안이

단톡방에 올라왔다.

첨에는 정자나 청도를 생각 했지만 진원이가 '문수힐링 피크닉장'을

운좋게 예약해서 문수로 가기로 결정하고 각자 맡은 아이템을 챙기고선

'문수힐링 피크닉장'으로 집결했다.

 

피크닉장 입구...

 

 

귀여운 안내문 ㅎㅎ

 

입구까지 차를 가지고 가서 짐을 내리고 돌아 나갈 수 있다.

 

각자 싸온 맛난 음식들을 풀고...

 

이소미니는 자리 딱 잡고선 아이패드 삼매경에 빠졌다.

 

각자 맡은바 임무에 충실한 요원들...

 

먼저 아이들을 위해 햇반부터 준비하공

 

어른들은 나중에 ㅎㅎ

 

 

향긋한 미나리 향이 식욕을 자극한다.

 

아삭한 오이와 고기에 빠져선 안될 양파와 마늘도 조금씩 덜어놓고...

 

 

드디어 고기가 불판위에 올려진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고기와 김치 그리고 버섯들...

 

간만에 나온 야외 나들이를 위하여 건배~~~

 

음~~ 맛있게 익어가는 목살과 삼겹이...

 

요래 한쌈 싸서 먹어보니

아이코~~ 야외에서 먹어서 그런가? 훨~씬 맛난다 ㅎㅎ

 

갑자기 쏟아지는 빗줄기...

역시 우린 비를 몰고 댕기지 ㅎㅎ

 

서울에서 방금 도착한 박경미니까지 합세 ㅎㅎ

 

맛난 고기를 먹고선 2차는 무거동 '화수 브루어리'(구 바이젠 브로이 하우스)로 향한다.

 

메뉴판...

 

가게로 내려가는 계단에도 화수 브루어리라는 문구가 문신처럼 새겨져 있다.

나중에 돈 많이~이 벌어서 집을 지으면 나도 요렇게 새겨야 겠당 ㅎㅎ

 

양조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전국 수많은 가게로 나갈 맥주통이 쌓여있다.

 

MADE IN KOREA...

 

분위기는 여전하군...

 

요런 분위기 좋으다.

 

 

맥주 설명서...

 

자세한 메뉴...

 

 

 

 

다들 한껏 들뜬 분위기...

멋진 녀석들이다 ㅎㅎ

 

아직 곳곳에 '바이젠브로이하우스' 흔적이 남아있다.

 

주문한 맥주가 나왔다.

 

나는 'Red Eye PA'로...

 

시원~~하게 한잔씩...

 

 

고기를 그렇게 먹고 왔지만 그래도 맥주에는 소시지지?

 

 

감자튀김도 빠지면 섭섭하공 ㅎㅎ

 

서서히 둥이들이 모자쓴 삼촌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살짝 버거워 보이는 모자쓴 삼촌...

 

막무가내 모자쓴 삼촌을 괴롭히는 둥이들 ㅎㅎ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모자쓴 삼촌 ㅎㅎ

 

 

오늘도 덕분에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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