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868)
-
(명촌)대구 반야월막창...
어제 막창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막창이 땡긴다며 막창집에 가자는 박경미니 성화에 못이겨 이번에는 동네 다른 막창집을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간 '대구 반야월막창'... 여기도 상호가 자주 바뀌는 것 같다. 여긴 초벌을 해주셔서 굽기가 나름 편안하다. 메뉴판... 여기 불판은 돼..
2017.07.03 -
'남다른 대구막창'에서 '당구장'을 거쳐 '긴타로' 까지...
금요일 오후 광호가 오랜만에 한잔 하자고 신호를 보내왔다. 대율인 회사에서 축구경기가 열려 공차러 가는 바람에 못오고 주호는 시간이 비어 오랜만에 광호랑 주호랑 함께 소주한잔 하러 명촌으로 모였다. (퇴근이 늦은 날 배려해서 명촌까지 와준 녀석들... 고맙다 ㅎㅎ) 일단 만나기..
2017.06.27 -
(명촌) 영이 족발...
서서히 뜨거워지는 날씨... 퇴근하는길에 주호랑 통화를 하고 집에 들어가 씻을려는 찰라 다시 전화가 울리고 주호의 목소리가 소화기 너머 들려왔다. " 한잔 할래?" 다시 옷을 주섬주섬 입고선 집앞으로 주호를 만나러 나갔다. 다들 배가고파 무엇을 먹을지 망설이다 더워서 굽는건 그렇..
2017.06.26 -
(반구동) 황금 꽃돼지(두번째)...
퇴근길... 갑자기 돼지고기가 급 땡겨 얼마전 맛나게 먹었던 '황금 꽃돼지'나 가볼까? 하고 근처사는 은서니네랑 두번째로 가보게 되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황금 꽃돼지'의 간판은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 뭐가 유용하게 쓰일 것 같은 돼지 저금통이 오늘도 반겨주고... 무엇을 먹을까? 고..
2017.06.20 -
(강동) 해운대 횟집...
얼마전 엄청난 풍파와 모진 외로움을 겪어 제주도에서 그렇게 바다를 보고 와서는 또 바다가 보고 싶다는 김대율군을 위로하러 성원 멤버가 간만에 뭉쳤다. 바다를 사랑하는 김대율과 술을 사랑하는 우리의 교집합적 목적지는 강동... 저녁놀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강동 앞바다. 간만..
2017.06.11 -
(달동) 얘가 참숯 뒷고기...
광호랑 주호와의 불금... 광호는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거라 무척이나 반가웠고, 남자끼리 만나는 이주호도 색다르게 반가웠던 금요일 저녁의 술자리. 가볍게 친구들과 달동? 삼산동? 여튼 달삼동에서 만날때 자주 가는 '얘가 참숯 뒷고기'... 뒷고기 한판을 주문하고 기다리면 숯과 테이블..
2017.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