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일상(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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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명촌) 제주 현지직송 숙성 돼지고기 동명집...
" 박경민님. 요가 가는 길에 고깃집 생겼더라? " " 아~~ 봤어. " " 한번 가볼래? " " 그래. 고기 먹고 산책 좀 하자 " " 그래그래 " 오늘따라 나른한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 이른 저녁 먹으러 요가하러 왔다 갔다 하는 길에 눈여겨본 '동명집'으로. " 박경민님. 특수불판인가? " " 뭔가 좀 달라 보이긴 하다. " " 박경민님. 뭐 먹어보꼬 " " 글쎄다. 한번 살펴보자. 음... 일단 한상으로 시작하자. " " 오케이~ " 삼겹이는 이따가 보고 맛보는 걸로 하고 민반찬이 정갈하게 세팅. 파김치~~ 기대되는걸? ㅎㅎ " 박경민님. 맛나게 먹어~ " " 그래. 박철미니도 오늘 맘껏 먹거라 " " 고마워~ " 건배~~~ 반가운 맘에 파김치부터 하나 주문한 고기 등장. 젓갈이 보글보글 끓고 있다..
2023.10.07 -
(울산 남구 달동) 추억속의 국밥집 경주박가국밥...
" 박경민님. 시간이 좀 걸릴 거 같으니깐 밥 먹고 올래? " " 그러자. 근처에 어디가 있을까? " " 꽤 오래된 국밥집이 하나 있지? " " 그래? " " 경주 박가 국밥 " " 그래 그럼 밥 먹으러 가자 " " 오케이 " 10년이 훌쩍 넘어 아주 오랜만에 찾아온 '경주박家국밥' 김대유리랑 참 많이 댕겼었는데 말이지 ㅎㅎ 그리고 24시간 영업은 아닌 거 같으니 혹시나 오시게 된다면 전화 한 통 하시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네여. " 박경민님. 뭐 먹을래? " " 음... 나는 섞어? " " 오케이 나는 오랜만에 돼지로 하겠어. " " 하하하 추억 돋나? " " 그렇지. 김대율이 불러야 하나 " " 하하하 " 음... 밑반찬이 등장. 상큼한 부추무침과 국밥의 영원한 동반자 마늘과 고추. 김치랑 양파 하나..
2023.10.07 -
(울산 남구 삼산동) 의성횟집 조은초장 그리고 다이카마...
" 철민아. 오늘 안이현이랑 박경미니랑 넷이서 한번 볼래? " " 그러자. " " 저번에 왜 횟집 광호랑 갔던 " " 아~ 의성횟집? " " 어어어 거기 가자 " " 오케이. 그라믄 내가 예약해 놓을게 " " 그려~~ " 간만에 주호리의 번개요청에 슬~ 준비를 시작해 볼까? 약속시간에 맞춰서 '의성횟집', '조은초장'에 도착. 오늘도 어김없이 아쿠아리움을 노닐고 다니는 물고기. 오늘의 메뉴는 미리 부탁드린 모둠으로. 그리고 초장값은 회를 드시면 5,000원 고기를 구워 드시면 6,000원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는 조은초장. " 일찍 왔네? " " 서울 갔다가 오자마자 바~~로 왔다. " " 안 피곤 하나? " " 괜찮다~~ " 주호리 서울 나들이 오자마자 번개 모임이라니 ㅎㅎ 역시 대단하단 말이지 오늘의..
2023.10.03 -
(경남 밀양) 토렴식 맑은 국밥 산동돼지국밥 그리고 (울산 범서) 카페 메이플...
" 박철미니. 오랜만에 밀양으로 가볼까? " " 그럴래? 밀양에 수많은 국밥집중 어디로 가보꼬 " " 산동으로 갑시다. " " 오케이! " 그리하여 오늘 국밥은 아주 오랜만에 밀양에 위치한 '산동돼지국밥'으로 가늘 걸로 하고는 우선 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도록 요즘 한창 빠져있는 '콜드 PART2' 앨범도 챙기고서 잠시 백화점에 들러 샴푸도 두통 구입. 달리고 달려 '산동 돼지국밥'에 도착. " 박경민님. 야외는 무리겠지? " " 아이고~ 국밥 묵다가 땀으로 육수 자동 리필할라 그라나 " " 하하하 " 돼지국밥 2그릇 부탁드리고 자리에 착석. 수저통 반갑구만? ㅎㅎ 밑반찬인 마늘 양파 고추 그리고 양파절임 김치 깍두기 먼저 식탁 위로. 마늘 꽁지까지 다 제거하고 내어 주시다니 ㅎ 깍두기랑 김치 맛도 좀 보..
2023.09.27 -
(울산 삼산동) 소담히 그리고 장수촌 24시 돼지국밥...
" 소담히? 거기 가보자 " " 오~ 검색했나? " " 오는 길에 슬쩍 봤다. " " 오키오키 " 진원군 추천장소인 '소담히'로 주방이 훤히 보이는 자리에 착석. " 여기 분위기 괜찮네. " " 젊은이들한테는 핫한 곳이란다. " " 그래? 진원이 덕분에 핫플 나들이 하는거가 " " 이야~~ " 메뉴판. " 뭐 먹지? " " 나는 새우깡 주문해 줘. " " 오케이 박경미니 새우깡. " " 아까 고기 먹었으니 사시미 하까? " " 그러자. " 메뉴 선택을 하고 다시 가게 내부를 둘러봐도 분위기 너무 괜찮은걸? 잠시 후. 오늘따라 시원해 보이는 생맥도 등판. 밑반찬도 준비완료. 회 먹을 준비도 끝내고 " 대율아 운전한다꼬 너무 고생 많았따. " " 그래. 오늘 대율이 진짜 고생했다. " " 시원~하게 한잔하자..
2023.09.26 -
(부산 서면 당감동) 요시고 사진전 그리고 경남가든 점심특선...
" 친구들. 내일 출발인거 기억하나? " " 내가 데리러 갈게. " " 대율아 괜찮겠나? " " 나는 괜찮다~~ " " 그럼 내일 집 앞으로 갈게~ " 살짝 길이 엇갈려 예상 출발시간보다 늦게 출발하였지만 주차장 찾아 여러 번 동네를 돌았는 거 치고는 꽤 빨리 '요시고 사진전'이 열리는 서면으로 도착. YOSIGO -> BUSAN. 따뜻한 휴일의 기록. 색감이 멋진 작품이 먼저 반겨주고. " 대율아 이래 하는 거 맞나? " " 글쎄다. 뭐지? " " 뭣이 어렵네. " 이거 맞는 건가요? ㅎㅎㅎ 휴가철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꽤 많았던 와중에도 눈치껏 작품 감상 중인 친구들. 사진 촬영이 가능하여 요리조리 사진도 찍어가며 도시의 풍경을 따뜻한 색감으로 잘 담아낸 작품 감상중. 진원군 그 작품이 맘에 드는가?..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