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일상(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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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동) 그집 뒷통구이...
둥이네랑 아울렛 나들이를 댕겨오고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 신정동 일대를 돌아다니다 발견한 '그집 뒷통구이'.... 요즘 신정프루지오 근처 팔등로에는 상권이 나날이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 체인점 고기집을 비롯해 커피숍과 술집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고... 그만큼 사람들이 선택할 폭이..
2017.07.15 -
낮의 목욕탕과 술...
구수미의 책을 사서 모으기 시작했다. 나란 놈 한번 빠지면 모으게 되는 못된(?) 취미가 있나 보다. 다행이 그리 비싼걸 좋아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ㅎ '낮의 목욕탕과 술'은 목욕탕에서 시원하게 목욕을 하고 근처 술집에서 낮술을 마신다는 어찌 보면 단순한 이야기지만 술을..
2017.07.15 -
(만화) 고독한 미식가...
만화로 읽는 고독한 미식가... 분명 드라마랑 다른 재미가 있다. 정말 여유가 된다면 고로상이 다녀갔던 식당을 한 곳 한 곳 가보고 싶을 정도로... 술을 못 마시는 고로상이 먹었던 음식에 술도 함께 하고픈 욕심까지 ㅎㅎ 드라마 마지막에 원작자 구스미씨도 나온다. 식당에 앉으면 일단 ..
2017.07.15 -
(명촌)대구 반야월막창...
어제 막창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막창이 땡긴다며 막창집에 가자는 박경미니 성화에 못이겨 이번에는 동네 다른 막창집을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간 '대구 반야월막창'... 여기도 상호가 자주 바뀌는 것 같다. 여긴 초벌을 해주셔서 굽기가 나름 편안하다. 메뉴판... 여기 불판은 돼..
2017.07.03 -
'남다른 대구막창'에서 '당구장'을 거쳐 '긴타로' 까지...
금요일 오후 광호가 오랜만에 한잔 하자고 신호를 보내왔다. 대율인 회사에서 축구경기가 열려 공차러 가는 바람에 못오고 주호는 시간이 비어 오랜만에 광호랑 주호랑 함께 소주한잔 하러 명촌으로 모였다. (퇴근이 늦은 날 배려해서 명촌까지 와준 녀석들... 고맙다 ㅎㅎ) 일단 만나기..
2017.06.27 -
(명촌) 영이 족발...
서서히 뜨거워지는 날씨... 퇴근하는길에 주호랑 통화를 하고 집에 들어가 씻을려는 찰라 다시 전화가 울리고 주호의 목소리가 소화기 너머 들려왔다. " 한잔 할래?" 다시 옷을 주섬주섬 입고선 집앞으로 주호를 만나러 나갔다. 다들 배가고파 무엇을 먹을지 망설이다 더워서 굽는건 그렇..
2017.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