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음동 어머니 LA 갈비 그리고 삼양춘 청주...
2020. 11. 4. 07:05ㆍ그냥.../일상
" 박철미니~ 엄마가 LA 갈비 주셨어 "
" 그래? 그럼 저녁에는 갈비에 밥 먹어야겠다. "
" 응... 이따 맛나게 먹자 "
" 어~~~ "
집으로 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
쌈도 좀 사고 서둘러 컴백홈~~
" 박경미니 청주 한잔 같이 할까? "
" 좋~지 "
" 오키오키 "
삼양춘 청주도 한병 꺼내놓고
고기도 후딱 구워 한상 거하게 차려내고
언제 먹어도 맛이 좋은 LA갈비.
그리고 생김치 좋아한다고
따로 만들어 주신 김치까지
요건 달동 엄마가 만들어준
콩잎이랑 파김치.
달동 엄마, 야음동 엄마 반찬의 콜라보 밥상.
" 박경미니 많~이 먹자 "
" 그래 오늘은 느긋~하게 많이 먹어보자 "
고기와 함께한 '삼양춘 청주'.
코리아 라이스 와인이란 문구가 멋져 보이는 아이.
한잔 가득 따라서
술잔을 나란~히 모아놓으니 나름 이쁜걸?
건배하고 한잔 맛을 보니?
음... 이거 꽤 괜찮다.
좋은 술에 좋은 고기.
캬~~
임금님 부럽지 않소이다.
상추쌈도 한쌈 싸서 맛나게 냠냠.
엄마표 파김치랑도 궁합이 잘~ 맞고
요 김치랑도 함께하니 맛나는 고기.
좀 있음 더 나오지 않을 콩잎이랑도 맛나게 냠냠.
진짜 마지막 한 점까지
맛나게 피니쉬.
어머니 덕분에 엄~청 잘~ 먹은 저녁.
앞으로도 맛난거 많이 많이 해주세요~~~ ㅎㅎ
오늘은 엄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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