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7. 08:57ㆍ그냥.../일상
" 3차는 간만에 맥주 마시러 갈까? "
" 와~ 오늘 소주 막걸리 맥주 다 가는 거가? "
" 하하하 "
3차는 울산의 자랑 '트레비어'로...
바이젠 브로우 아니지 이제 화수브로이라 해야 하나?
그리고 트레비어 이 두 브루어리가 내 생각에는
전국 어디에 내어놔도 꿀리지 않는 아니 전 세계 어디에
들이대도 절대 꿀리지 않는 맥주가 아닐까?
자... 각설하시고 어서 들어가 봅시당 ㅎㅎ
늦은 시간이라 너무나도 한산~~한 실내.
올 때마다 먹고 싶은 학센을 비롯한
메뉴판.
금팔찌보다 나에겐 더 멋져 보이는
트레비어 맥주 팔찌.
사장님 어거 굿즈로 판매 가능하신가요?
하나 사고 싶어요 ㅎㅎ
" 자~ 우리 맥주 받으러 가볼까? "
" 그래... 가서 시원~하게 받아오자 "
살짝 늦은 감이 있지만
요건 참 좋은 것 같음.
담에 한번 사러 와야겠는걸?
무엇을 마셔 볼까나?
" 박경미니 거기서 뭐 하고 있어? "
" 맥주컵 들고 있어 "
" 하하하하 "
박경미니 역시 적당한 비율로 잘~ 따르셨군요?
진원군의 수줍은 모습
그런 진원군을 뒤에서 열심히 보살펴 주는 정성희양.
오늘 내가 마실 맥주는
세종!
그리고 오랜만에 와서 그런가?
첨 보는 우리 쌀 라거!
그리고 나의 사랑 IPA~~~ ㅎㅎㅎ
'잘~마신 맥주는 한 끼의 식사와 같다.'
모두들 한잔 따랐으니 마시러 가야지?
" 주호야 소민이는 뭐 마실 거 없더나? "
" 소민이는 괜찮다. 그냥 물 마시면 된다. "
기분 좋~~게 사진도 한 장 찍어주시공.
건배~~~~
어? 이게 뭔가 많이 본 그림인걸?
하하하하
오늘의 안주는 퐁듀~~
음...
정성희양은 야무지게 잘~ 먹는구나?
그 옆에서 진원군도 포크 슬쩍 올리공 ㅎㅎ
퐁듀 먹방의 샛별 정성희양을 지켜보는 진원군.
" 박경미니 아~~ "
" 하하하 "
소민이도 맛나게 잘~ 먹은 퐁듀.
자~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
진원이 삼촌 손 꼭! 잡고
한 손에는 박경미니 숙모가 사준
장난감 들고 집으로~~
이소민이랑 박경미니
둘이 아주 잘~ 노는구만? ㅎㅎㅎ
누가 보면 술 취한 사람인 줄? ㅎㅎㅎ
쭌이가 2차에서 아쉽게도 집에 먼저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나는 맥주에 퐁듀까지 알차게 먹은 하루.
오늘도 친구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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