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순도가 손막걸리와 전어무침의 만남...

복순도가 손막걸리가 도착했다는 반가운 소식...

주말에 둥이네 집으로 막걸리 마시러 집합!

약속시간을 조금 지나서 도착을 했더니만

일류 한정식집에 꿇리지 않을 정도로 상이 차려져 있었다.

 

오랜만인 복순도가...

 

혜교보다 성희는 막바지 전어무침에 한창이다.

 

오~~

 

막걸리 따는 방법이 있었는데?

기억을 더듬어 병만 만지작 거리고 있다 ㅎㅎ

 

일단 따는법을 검색하는 사이 오늘의 음식을 소개해 볼까나?

색깔이 너~무 이쁜 감자볶음...

 

막걸리에 전이 빠질순 없겠지? 호박전이랑 김치전...

 

그리고 밥과 함께면 무서울게 없는 밑반찬들...

 

일단 탄산이 올라오게 막걸리를 조심스럽게 따고선

건배~~~

 

깻잎쌈에 싸먹으니 향긋하니 맛난다.

 

2차 안주는 뼈다귀 해장국으로 ㅎㅎ

저 신기한 냄비는 겉은 엄청 뜨겁지만

냄비속 음식은 미지근하게 만들어 주는 마법같은 기능이 숨어 있었다 ㅎㅎ

 

금요일 저녁 둥이아빠의 무모한 서프라이즈 이야기와

서태지 25주년 콘서트에 못가 아쉬운 이야기...

그리고 항상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희망찬 이야기로

토요일 저녁은 점점 깊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