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5. 11:39ㆍ그냥.../일상
성희 추천 달동에 위치한 밥과술집 '미우'...
여긴 남자보단 여자들이 더 좋아할 것 같은 분위기며 음식들인 것 같다.
일단 식당 분위기도 그렇거니와 세팅되어 나오는 모양도 꽤 깔끔한것이
신경을 많이 쓴듯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밥술 문구가 어울리는 입구...
인테리어도 레스토랑 느낌...
작지만 알찬 내부...
일식집 느낌의 테이블 세팅...
물병은 또 파스타집 느낌?
수저에도 신경을 쓰신 것 같다.
무엇을 먹어볼까?
일단 규카츠를 시켜본다.
음... 같은 완두콩이지만 맛나 보이는걸?
감자칩... 맥주에는 딱이쥐...
오~ 미니화로? ㅋㅋ
탐난다~
그릇이 이뻐보여 자세히 살펴보니...
역시 MADE IN JAPAN...
사장님 조심하세요... 요런그릇 훔쳐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건배~~~
계란이 촉촉하고 달다.
사실 단걸 안좋아하는 난 그닥인데 박경미니는
오~ 하면서 연신 젓가락을 내민다.
확실히 여자취향인게 맞는 것 같다. ㅎㅎ
미니화로 위에 불판(?)을 올려주시고
이제 우리가 시킨 음식이 나왔다.
샐러드와 초밥으로 만들어 먹을 밥과 치즈 그리고 홀그레인 머스타드...
잘못하다 그냥 먹을뻔 했다 ㅎㅎ
자 이제 시작해볼까?
조심스럽게 고기를 올려놓고
와우 생각보다 미니화로의 괜찮은 성능에 살짝 놀랬다.
익은면에 와사비를 살짝 올려서 먹으니 색다른 맛이다.
다음에는 치즈랑 같이 구워서...
음... 요건 맥주랑 먹어야 더 맛깔날 것 같은데...
하지만 와사비를 올리면 바로 소주 안주로 변신하지 ㅎㅎ
이제 초밥을 한번 만들어봐?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군 ㅎㅎ
맛을 떠나 분위기가 좋았던 미우...
덕분에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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