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언양) SINCE 1999 아침식사 가능 25년 언양 전통 원조돼지국밥. 섞어국밥...

2026. 1. 8. 10:46그냥.../일상

" 박경민님.

 호계 장날 맞아? "

" 어어어.

 맞아. "

" 근데 너무 조용하잖아? "

" 잠시만.

 아! 오늘 아니네. "

" 어쩐지. "

" 하하하. "

 

 

 

어쩐지

장날이 너무 조용하다 했는데

날짜를 잘못 보고 온 거였다니 ㅎㅎㅎ

 

 

 

" 어?

 근데 무슨 축제를 하나봐? "

" 축제? "

" 어어어. "

 

 

 

호라카이 야시장.

알고 보니 몇 년째 이어지는

야시장 행사인가 보네요.

근데 왜 우린 몰랐지?

홍보 부족인가?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청춘족발 본점에 들러

 

 

 

족발 포장부터.

 

 

 

그리고 그냥 가기 아쉬워서

신세계 분식에 가서

 

 

 

 

" 저희 튀김 1인분이랑,

 김밥 포장 가능할까요? "

" 그럼 튀김 골라주세요. "

" 네네네. "

 

 

 

수많은 튀김 중에

언제나 나의 원픽은 고추튀김.

 

 

 

그렇게 집에 돌아와

치킨까지 주문해서 

거~~하게 한 상 차려 맛난 저녁도 먹고.

 

 

 

 

다음날

진~~짜 오랜만에

언양에 위치한

25년 전통 원조 돼지국밥.

 

 

 

언양 25년 전통 원조돼지국밥 영업시간은?

오전 06시 ~ 오후 9시

그사이

오후 3시 ~ 4시는

잠시 쉬어가신다고 하시네요.

 

 

 

" 박경민님.

 뭐 먹을 건가요? "

" 나는 돼지? "

" 나는 오랜만에 섞어로 갈게. "

" 그래그래.

 주문하거라. "

" 알았어~ "

 

 

 

셀프코너가 있으니

부족한 반찬은 추가로 맛보면 되겠고.

 

 

 

 

보글보글

보글보글

 

 

 

" 박경민님.

 많~이 먹어라. "

" 박철미니도

 많~이 먹거라. "

 

 

 

국밥 안에 어떤 게 섞여있나

한번 스~윽 살펴보고

 

 

 

" 다대기 풀 거가? "

" 나는 오늘 풀래. "

" 음...

 나는 그냥 가야겠다. "

 

국물 한 숟가락 맛보니

오늘은 맑은 스타일로 가는 걸로.

 

 

 

소면 하나 투척.

 

 

 

밀가루 향이 남기 전에 한 젓가락 하고

 

 

 

겉절이 느낌의 김치하나 들어가니?

음~~~

 

 

 

머릿국수? ㅎㅎㅎㅎ

 

 

 

역시 여기 부추무침은 뭔가 묵직~함이 있다니깐?

 

 

 

이어서 고기랑 한 숟가락 했으니?

 

 

 

 

따뜻~한 밥도

 

 

 

일단 반틈 먼저 국밥에 말아

 

 

 

밥이랑 한 숟가락 들어오니?

역시 이제야 뭔가 들어오는 느낌이랄까? ㅎㅎㅎ

 

 

 

이제 본격적으로다가 달려볼까?

 

 

 

김치도 하나 스윽 올리고

 

 

 

주말에 허락된 자유인 마늘도 스윽.

 

 

 

입맛 돋우는데 일등공신인 떙초도 한입.

 

 

 

" 근데 박경민님.

 요 부추무침은 국밥보다는

 내 생각인데,

 양푼이에 따뜻~한 밥이랑 넣고

 참기름 뿌려가꼬 슥슥 비벼 먹음

 진짜 맛나지 싶은데. "

" 어어어.

 계란후라이는 근데 빼나? "

" 와~~

 넣어야겠지? "

" 하하하. "

 

 

 

쫄깃쫄깃 식감이 재미난 녀석들도

 

 

 

양파랑 함께하니 좋은걸? ㅎㅎㅎ

 

 

 

오늘은 꼭! 사람이 되어서

박경민님한테 혼나는 일이 없도록! ㅎㅎㅎ

 

 

 

그렇게 맛나게 한술 한술 뜨다 보니?

어느새 깔끔하게 비운 식탁.

 

 

 

언제나처럼

밥그릇에 담은 물로 오늘 점심도 피니쉬!

 

 

 

나오는 길에 문구를 보니

김치를 직접 담그셨군요?

어쩐지...

 

 

 

" 박경민님.

 바~로 앞에 탑마트 있더라. "

" 장솔주? "

" 왔는 김에 사가자. "

" 그래그래. "

 

전국 탑마트에 구비되어 있는 장솔주 쇼핑으로

오늘 언양 구경은 여기까지.

 

 

 

 

 

비록 호계장날은 아니었지만,

언제나 맛나는 족발을 삶으시는

청춘족발에서 족발과

신세계 분식에서 김밥 튀김

거기에 오랜~~만에 찾아간

언양 원조돼지국밥까지.

무척이나 풍성했던 주말.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