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4. 08:05ㆍ그냥.../일상
" 박경민님.
배 많이 고프나? "
" 어어어.
아침부터 일찍이 돌아다녔드만,
배가 마이 고파. "
" 식당 근처에 왔으니
쪼매만 참아보도록. "
" 알았어.
근데 박철미니 초밥 그렇게 안 좋아하는 거 아니가? "
" 아니아니.
생선을 생으로 먹는걸 더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좋아해. "
그러고 보니 둘이 초밥 먹은 지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없네요?
여하튼, 미술관 구경 끝내고
박지현 사원님 추천 초밥집인
오사이초밥에 도착.

오마카세
오사이초밥 대구수성점.
런지 세트가 인당 2만 2천원.
비록 추가메뉴는 있긴 하지만
이 정도면 가성비 좋은 게 맞네요.
아! 그리고
영업시간은
런치와 디너 이렇게 나뉘어 있네요.

" 박경민님.
잠시 대기 좀 하자.
입장시간이 살짝 남았네. "
" 그래도 늦지 않게 왔네. "
" 어어어. "

그릇을 이렇게 걸어 두신 것도 괜찮네요?

사장님께서도
만사형통하시길 바랄게요 ㅎㅎ

드디어 입장.

추가피스는
미리 주문을 해야 해서
추가세트로는
우니, 장어, 도로, 새우튀김으로 구성된
추가피스세트 1번으로 주문완료.

" 박경민님.
주문도 끝났으니깐
이제 밥 먹으면 되겠네. "
" 근데 시원~~~한
맥주도 땡긴다. "
" 그럼 맥주 한잔 하셔.
그럼 나도 무알콜로 하나 할게. "
" 그럴래? "
" 어어어. "
" 알았어. "
초밥에는 맥주라며
맥주주문 들어가시는 박경민님.
더불어 나도 무알콜로다가 ㅎㅎ

초밥에 살짝 발라서 먹는 간장.
찍는 게 아니라
바르는 거라는 게 끄덕여진다는 ㅎㅎ

델몬트?

장국으로 목을 좀 축이고 있으니?

첫 번째 초밥인
대광어 히라메.

레몬 껍질?
여튼 고게 뿌려져서 상콤~~하니
입맛이 확! 살아나고

오물오물 씹으면서
다음 초밥 준비하시는 거 구경도 하고
나름 재미진걸?

두 번째는
눈다랑어 등살.

" 제 얼굴 나오게 찍으셔도 됩니다. "
" 하하하.
감사합니다~~ "
잘생기신 셰프님 허락하에
초밥 만드시는 사진도 찰칵! ㅎㅎㅎ

세 번째 초밥은
숙성연어.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기린 병맥주와 클라우드 무알콜도 등판.

맥주 한잔 따르는 사이
열정적인 셰프님 액션도 구경하며 받은

네 번째
간장새우
음~~
요녀석 입속에 들어가니
아주 샤르르~~~

" 박경민님.
뭔가 열중하시는 모습이
멋지다. "
" 박철미니도
먹는 거에 열중할 때 멋있더라. "
" 하하하하하. "

쌍토치 권법을 선보이시는 셰프님.
다섯 번째
한치 구운 초밥이 이렇게 완성.

와사비 살~짝 올려
요녀석은 그냥 박경민님께 토스! ㅎㅎㅎ

다시 등장한 쌍토치!
그리하여
여섯 번째
황새치 구운 초밥이 접시 위로.

" 박경민님.
드디어 우니가 등장했어. "
" 기대가 크다. "
" 어어어.
우니~~~ "

우니 초밥 만드시는 거
보면서 맛보는 계란도
아주 부드~~~~러운게
하나 더 있었으면
간장에 찍어 맛봐도 좋았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도중에

추가세트 1번에
우니 초밥이 등장.
와~~~
진짜 이건 완~전 내 스타일.

" 박경민님.
장어가 나오는 갑다. "
" 추가세트 피스가 나오고 있나 보네? "
" 어어어. "

추가세트 1번
장어 초밥.
살짝 달다리해 보여
요녀석도 박경민님께 양보.

장어 끝내시고
다음 초밥 준비중이신 셰프님.

그사이 우동이 나와서
잠~시 쫄깃함에 흠뻑 빠졌다가?

추가세트 1번에
도로 초밥 즉 참치 뱃살 초밥.
음...

" 자~
이번에는 저희 가게
시그니처 가지초밥입니다. "
" 오~~
생선이 아닌 가지가 시그니처 초밥인 거네요? "
" 그렇다고 할 수 있죠? "

맥주 드시는 박경민님께
새우튀김도 토스! ㅎㅎㅎ

오늘 여러 번 보여주시는 쌍토치 권법.
자꾸 빠져드는걸? ㅎㅎㅎㅎ
일곱 번째 초밥
오사이 초밥의 시그니처
가지초밥.

음~~~~~

" 박경민님.
아귀 간이다. "
" 오~
눈썰미 있네. "
" 근데 저마이 많이 들어있는 건
첨보는 것 같노. "
" 그리고 그때 우리가 맛본 거랑은
살짝 모양도 다른 것 같아. "
" 어어어.
뭐 여러 가지 형태로 나오겠지? "

여덟 번째
내가 좋아하는
바다의 푸아그라라 불리는
안키모 초밥.

그리고 전완근 제대로 쓰시면서 만들어주신

아홉 번째
시메사바 즉 고등어 초절임 초밥.
역시 맛난다니깐? ㅎㅎㅎ

이제 마지막을 준비하시는 잘생긴 셰프님.

그렇게 마지막으로 내어주신
후토마키.

손으로 집고 먹는 건 좀 어색하지만,
그래도 오늘 점심 초밥은 여기까지.

마지막은
문경 오미자차 크랜베리로
깔끔하게 피니쉬!

" 박경민님.
다음에 또 미술관 작품이 바뀌면
요 쿠폰 들고 오면 되겠네. "
" 그렇네?
또 대구에 올 이유가 생겼나? "
" 하하하. "

개인적으로는
아~~~주 오랜만에 맛본 초밥.
박경민님께서 맛나게 먹는 걸 보니
다음번에 울산에서도 맛난 초밥 먹으러
한번 가봐야겠는걸? ㅎㅎ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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