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10. 10:38ㆍ그냥.../일상
" 박철미니.
그때 밀양 어디서 청국장 먹었댔지? "
" 음...
시청 근처에 도란도란 청국장 거기지 싶다. "
" 맛이 어땠어? "
" 그때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
" 그럼 오늘 거기 가보까? "
" 그럽시다 그럼. "
박경민님께서 밀양에 청국장 먹으러 가고 싶다고 해서
아침공복에 참고 또 참고 달려
밀양 내이동에 위치한
순두부 도란도란 청국장에 도착.
도란도란 청국장은
아침 06시부터 21시까지 영업을 한다고는 하시지만,
055 - 356 - 4575
번으로 전화하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박경민님.
뭐 먹을래? "
" 와~
막상 오니깐
순두부도 먹고 싶고
집된장도 먹고 싶고
절단이네. "
" 하하하.
아침을 못 먹어서 더 그런 거 아이가? "
" 어어어. "
고심 끝에 둘 다 청국장으로 주문완료.

도란도란은
순수 국내산 콩으로
만든다고 하시네요?

" 박철미니.
와~
밑반찬 좋으네? "
" 어어어.
계란후라이도 있고,
일단 뭔가 정성이 들어간 것 같다 아니가? "
" 어어어. "

청국장 나오기 전에
감자조림이랑

나물부터 맛보고 있으니


커다란 비빕그릇에 담김 밥과 청국장이 등판.

음~~
구수~~한 향기가 아주 ㅎㅎ

" 박경민님.
많~이 먹자. "
" 그래.
박철미니도 많~이 먹거라. "
" 오야~ "

비빔그릇에 청국장을 덜어야 한다는 게

생각과 몸이 따로 놀아
뚝배기에 밥을 넣는 상황이 발생.

" 박철미니.
안 짭나? "
" 와~~
쪼매 짭긴 하네. "
" 하하하. "

이미 엎질러진 밥
덕분에 밥을 더 먹으면 된다는
엉뚱한 이론까지 ㅎㅎㅎ

" 박경민님.
어때? "
" 나는 쪼금 짠 거 말곤 괜찮아. "
" 나도 밥을 쪼금 더 먹는 거 빼곤 괜찮네. "
" 하하하. "

오랜만에 구수~한 청국장 뚝배기

비록 판단미스로 조금 실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오늘도 깔끔하게 피니쉬!

오랜만에 밀양에 와서
돼지국밥이 아닌 청국장으로
맛난 아침도 먹고,
근처 산책도 하고 나름 즐거웠던 하루.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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