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9. 14:07ㆍ그냥.../일상
" 박경민님.
오늘 회사 모임이야~ "
" 판지항? "
" 어어어.
판지항으로 가면 된다. "
" 오키오키. "
요즘 그렇게 핫 하다는 판지항에서
재미난 모임을 하고

간만에 여유를 즐겨보는 철민군.

관리받고 가는 길에
새로 생긴 고깃집이?
오~~

고깃집 본김에
나도 미루고 미뤘던 냉수육을 좀 만들어볼까?

때마침 마트에서 고기 세일을 하고 있어
두툼~한 녀석으로 준비해서

소금에 된장이랑 마늘 통후추 좀 넣고
물이 팔팔 끓을 때쯤?

키친타월로 핏물 좀 닦아주시고

일단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 뒤

끓는물에 넣고
10분간 푹~~
불을 끄고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물기 제거하고

공기가 최대한 안 들어가게 랩에 꽁꽁 싸서

그릇에 넣고 냉장고에서
최소 4시간에서 하루정도 넣어두면
맛난 냉수육을 맛볼 수 있겠죠?

" 박철미니.
오늘 저녁에 냉수육에
어머님 아버님이랑 한잔 하자. "
" 좋~지!
그럼 냉장고에 술도 좀 넣어놔야겠따. "
" 그래그래. "
무척이나 상쾌한 아침인걸?

캬~~
나중에는 그리울 멋들어진 풍경.

근데 사람이 이마이 없지? ㅎㅎㅎ

비가 좀 내려서
여기도 물이 콸콸 흐르면 좋겠구만.

아이고~
귀여운 물고기들도 만나 잠시 인사도 나누고

그렇게 아침 산책도 끝났으니?

엄마 아빠 오실 때를 맞춰
어제 만들어놓은 냉수육을 조심스럽게 꺼내

얇게 써는 건 박경민님께서 ㅎㅎ

" 박경민님.
역시 칼솜씨가 살아있네. "
" 조심하거라
이 칼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 "
" 하하하. "

그사이 오징어도 삶아 꺼내놓고

엄마 아빠 오시자마자 냉수육부터

" 냉수육을 한번 만들어 봤는데,
입에 맞으실지 모르겠어요. "
" 냉수육?
그런 것도 있나? "
" 네.
요즘에 많이 만들어 먹는 거 같더라고요. "

냉수육 위에 쪽파 송송 뿌려주니
뭔가 더 있어 보이고

" 오늘 차린 건 없지만,
많~이 드세요~ "
" 그래.
초대해 줘서 고마워~ "

그렇게 냉수육 파티(?)는 성대하게 끝이 났고,
엄마 아빠가 맛나게 드셔주셔서 기분까지 좋았다는 ㅎㅎ
오늘도 우리 가족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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