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12. 17:05ㆍ그냥.../일상
" 박철미니.
컨트리맨은 운전해 보니 어때? "
" 이거 나름 괜찮네.
우리한테 SUV 큰 거는 필요 없잖아.
이정도면 딱! 좋겠네. "
" 하하하.
또 그래 되나? "
" 미니면 뭐 다 된다. '
" 그래그래.
컨트리맨 생각해보자. "
" 생각하는 김에 컨버터블도? "
" 와이라노. "
하하하. "
미니 컨트리맨에 신기해하면서 달리다보니?
어느새 블루 엘리펀트 스페이스 제주에 도착.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했더니만
글쎄 여긴 그냥 유료주차장이었네요.
블루엘리펀트 스페이스 제주,
런던베이글뮤지엄 주차장은
따로 있으니 혹시 가시는 분들은 미리 주차장 위치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밑에 사진으로 남겨놨어요~~)

가성비 좋고 가벼운 안경테로 유명한
제2의 젠틀몬스터라 불리우는 블루엘리펀트

바~로 옆에는 웨이팅이 사악하다고 악명 높은
런던베이글뮤지엄.

" 박경민님.
일단은 런던베이글 대기부터 걸어놓고,
기다리는 동안에 안경 보러 가자. "
" 그래.
그게 맞지.
안경 보고 오면 빵이 다 동날지도 모르고? "
" 어어어. "
진짜 여기는 중국인지 한국인지 ㅎㅎ

우선 런던베이글 예약을 걸어놓고
안경 사러 입장.

아!
블루엘리펀트 제주는
매일 08시 ~ 19시까지
영업을 하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차장은
살쩍 멀리 있긴 하지만,
저처럼 카카오 주차장에 주차하시지 마시고
제주 풍경 구경도 하시면서
블루엘리펀트 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박경민님.
뭔가 힙하네? "
" 하하하.
힙한 게 뭔지는 알고? "
" 하하하.
느낌적인 느낌? "

" 이거 보니깐
써보고 맘에 드는 안경 넘버를
저기 가서 이야기하면
새 안경으로 주시는 갑다. "
" 아~~
어쩐지. "

잠시 매장 안을 둘러봤는데,
그 안경 종류가 어마무시했다는.

근데 이 건물도 꽤나 느낌이 있고

저~ 기 앞에는 DJ 부스인가?

오~~

자~ 이제 나도
본격적으로다가
안경테 쇼핑을 시작해 볼까?

" 근데 종류가 너~무 많으니,
오히려 고르기가 쉽지가 않아. "
" 그래도 천천히 골라봐.
선글라스도 있음 하나 하고. "
" 오키오키. "

이상하게 검은색 뿔테가 자꾸 ㅎㅎ

살~짝 브라운톤도 괜찮고

" 박경민님.
흰색은 좀 그렇겠지? "
" 음...
얼굴톤이랑 안 맞다. "
" 하하하. "

요녀석도 괜찮은 것 같고

잠시 지구본 느낌 나는 거 보면서 휴식을 취했다가

선글라스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네요.

얼굴에 맞는 크기의 선글라스가 잘 없었는데,
다행히 그래도 좀 맞는 크기의 녀석이 있어 냉큼 ㅎㅎㅎ

" 박경민님.
너~무 좋다.
드디어 선글라스를. "
" 축하한다. "
" 어어어.
너무 고맙네. "
" 하나 더 사까? "
" 아니 아니.
이걸로 충분하다. "

" 박철미니.
아직 앞에 33분이나 계신다. "
" 음...
그라믄 그냥 안경테 하나 더 사까? "
" 어어어.
또 언제 오겠노. "
" 알았어~ "

그리하여
아까부터 눈에 밟혔던 요녀석도 함께 집에 가는 걸로? ㅎㅎ

안경쇼핑도 끝났으니?

해변가라도 둘러볼까 싶어 매장 밖으로.

그리고

런던베이글뮤지엄 주차장도
살짝 멀긴 하지만 저~쪽에 있으니
저처럼 카카오T 주차장에 주차하지 마시고,
저기 주차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죠?

옆으로 슬쩍 내려오니

눈앞에 펼쳐지는 제주의 바다.

캬~~~

나도 저 의자에 앉아서
사진 좀 찍어볼라꼬 했지만,
저분들이 사진 수백 장 찍고 계셔서

바다구경만 ㅎㅎ

좋~~긴 좋구나~~
" 박경민님.
여기 지나가는 차들은
전신에 안경점이랑 빵집으로 가는 것 같다. "
" 아까 보니
택시 타고 오는 사람들도 있더라? "
" 외국 관광객인가? "
" 글쎄? "

" 박경민님.
저기 사이에 길하나 있더라
저기로 내려가보자. "
" 그래 알았어. "

요길을 따라 내려가보니

근데 여기에 몽탄이???
대~~~박!

와~~~
바람은 살짝 불긴 하지만
이 공간이 너무 좋은걸?

" 박철미니.
이제 빵 사러 슬~ 올라가자. "
" 그래그래. "

여전히 많은 인파 속에
드디어 우리 차례도 돌아와서

조심스럽게 입장.

" 박경민님.
밀가루가 영국에서 오는가봐? "
" 그래? "
" 하기사 영국 홈메이트 레시피라드만. "
" 그럼
영국에 어느 시골 할매가
베이글 더 잘 만드시는 거 아니가? "
" 하하하. "
" 우리나라 시골 빈대떡 고수
할매들 맨추로. "
" 미치겠다. "


저 품종의 닭이 낳은 계란을
이런 기구들을 이용해서 빵을 만든다?
뭔가 의미가 있는 인테리어 같은데
전~혀 모르겠따는 ㅎㅎㅎ


흰색 달걀에 토마토에 레몬물
뭔가 베이글 속에 들어가는 재료인지.

" 박경민님.
여기서 빵이 나오는 갑다. "
" 오~ "

이건 뭐 한식뷔페 점심시간 맨추로
와~~
대박인걸?

오늘의 스프랑
베이글 같이 먹는 시스템?

" 박경민님.
와~~
장난 아니다. "
" 박철미니.
먹고 싶은 거 있어? "
" 아니 아니.
내가 머 빵을 아나.
그냥 나는 아~무 맛 안 나고
하나도 안 단 걸로 하나 사주면 된다. "
" 취향 확고하네. "
" 어어어. "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
갈릭 베이글
와~~~

바질이랑 올리브 괜찮긴 하겠네.

" 박경민님.
옆에 아저씨는
완전 쓸어 담고 있어~ "
" 빵 엄청 좋아하시나 보다. "
" 그니깐. "
사실 철민군은 베이글 뮤지엄의 베이글만 보다 보니
우유가 너~~무 마시고 싶었따는 후문이? ㅎㅎ

" 박경민님.
베이글 샌드위치가 나왔어. "
" 조용히 좀 해.
세상 부끄럽다. "
" 하하하.
괜찮다.
중국사람들 많아서 내 말 몬 알아듣는다. "
" 하하하. "
진짜 빵 잘 모르는 내가 봐도
너무 맛나 보이고 이쁜 베이들들 천지빼까리.

트러플 버터 베이글은
이미 솔드아웃!

조심스럽게 예측 건데
말 포그리?
이녀석이 아마 마스코트? 그런 것 같네요.


찍어먹는 크림치즈 맨~ 밑에
코젤이 유독 오늘따라 눈길이 ㅎㅎㅎ

고심 끝에 고른 베이글 4개.

뭔가 소품들도 많았지만?

" 박철미니.
커피도 한잔 할래? "
" 아니 아니.
아침에 공항에서 한잔 마셨고,
너무 빈속이라 더는 안 되겠다. "
" 알았어.
그럼 베이글만 계산한다? "
" 어어어. "

" 연필하나 사까? "
" 마 됐따. "
저거랑 똑같은 디자인 연필
집에도 있잖아.
파란색! "
" 알았어... "

연필 한 자루 사는 것도 쉽지 않은 세상 ㅎㅎㅎ

그 와중에 눈에 들어온

어디 가면 커피 사주는 수민이 줄
드립백 커피 하나 사서 런던베이글은 요까지.

" 박경민님.
확실히 포장도 깔끔하니
영국 국기 스티커도 붙여주고 좋네. "
" 하하하. "

일단 호텔 가서 저녁에 맛보는 걸로?

" 박경민님.
인자 진짜 호텔 가서
밥 먹으러 가자. "
" 그래그래.
밥집은 어디가꼬? "
" 그 호텔 뒷쪽에 마을이 있떠라.
거기로 가자.
거서 생각하자. "
" 알았어.
그럼 이제 갑시다. "
" 오케이~ "
블루엘리펀트 그리고 런던베이글뮤지엄 투어도 끝났으니?
이제 짐 풀고 밥 먹으러 가야겠죠?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놀았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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