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30. 15:25ㆍ그냥.../일상
" 박철미니.
청바지 하나 사줄까? "
" 청바지?
좋~지? "
" 근데 이게 호불호가 나뉠 것 같아. "
" 청바지에 호불호가? "
" 그림이 좀 많아. "
" 하하하. "
" 그것도 건담. "
" 리바이스 아니가? "
" 맞다. "
" 하하하.
그럼 사볼까? "
일본에서는 꽤나 핫할 것 같은
리바이스 건담

와~~
텍까지 아주 건담으로 ㅎㅎ

덕분에 가을이 기다려지는군요? ㅎㅎ

주말.
야음동 가족들과 모임으로
삼산동에 위치한 초담.

SINCE 2019.
그전에는 아마 장어 집었던 것 같은데

여하튼 몸에 좋~은 식재료로 만드신다니
기대가 되는군요.

미리 예약을 부탁드린 덕분에
자리를 안내고


초담의 인사말을 찬찬~히 읽어보니
자연 본연의 신선함을 담았다고 하시네요.

인사말을 다 읽고 옆을 보니
맛소금과 간장소스.

와사비가 놓여있었는데
자연의 본질의 맛과 잘 어울리는?

포장회에 들어가는 생와사비 느낌도 나고.

" 어머님 아버님 오셨어요? "
" 박서방 먼저 와있었네? "
" 저희도 조금 전에 왔어요. "
반갑게 어머님 아버님
형님네랑 인사도 나누고 주문부터.

" 박경민님.
우리도 집에 놋수저 있는데
좀 쓸까? "
" 그것도 괜찮지? "

곤드레밥.

" 근데 이 모래시계는 뭔가요? "
" 아~
육수 끓는 시간인데,
이게 다 내려가면 칼국수 넣으시면 됩니다. "
" 아~
이거 재미나네요. "
나도 집에서 라면 끓일 때 한번 써봐? ㅎㅎㅎ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셔서 더 좋았다는.

진짜 초록초록하니
부모님과 함께 즐겨도
속에 부담 없이 괜찮겠는걸?

맛있게 먹는 법
오~~

그렇게 초담에서 맛난 이른 저녁을 먹고

커피 한잔하고 집에 도착하니
복숭아가 도착!

" 박경민님.
이게 조금 빨리 왔으면
나눠 먹었을 건데, 아쉽다. "
" 많으니깐 내일 달동이랑 야음동 나눠 먹음 되지? "
" 그래그래. "

스테비아 토마토도 왔는데

이건 다음번에 고민 좀 해보는 걸로? ㅎㅎㅎ

" 박경민님.
저녁이 살짝 뭔가 아쉽네. "
" 하하하.
살짝 나도 그렇긴 하다. "
그럼 간단히 통닭? "
" 좋~지! "
그래서 근처 치킨집에 후딱 달려가서
치킨 한 마리 포장으로
토요일 저녁은 치킨으로 마무리.

건담바지를 받아 들고
고민을 살짝 하긴 했지만?
그래도 언제 또 이래 입어보냐는 심정으로
조심스럽게 옷장으로 소옥! ㅎㅎ
그리고 초담은 다음에 다시 한번 가서
제대로 즐겨보는 걸로? ㅎㅎ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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