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반구동) 풍년막걸리. 홍어삼합 낮술...

2025. 10. 2. 06:55그냥.../일상

" 2차는 어디 가꼬? "

" 홍어삼합 먹으러 갈까요? "

" 그라까?

 오늘 마 생선으로 쭉~ 가까? "

" 하하하. "

 

1차 회를 먹어도 아직 대낮인 상황.

천천~히 2차로 홍어 먹으러 반구동

 

 

 

풍년막걸리로.

 

 

 

" 홍어삼합으로 가면 되나? "

" 네.

 홍어삼합 좋죠. "

" 그래그래.

 홍어삼합 콜! 

 막걸리도? "

" 홍어에는 막걸리지. "

" 오키오키. "

 

홍어삼합으로 부탁드리자

 

 

 

서서히 차려지는 식탁.

 

 

 

" 2차부터는 적당~히 가자.  "

" 그래그래. "

 

오랜만에 홍어를 위해

건배~~

 

 

 

오~

처음 맛보는 꽤나 괜찮았던 녀석.

 

 

 

" 박경민님.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진짜 시작과 동시에 밥이 생각난다. "

" 하하하.

 맞다 맞다. 

 여기 반찬이 너무 좋긴 하지? "

" 그니깐. "

 

 

 

 

와우

이 귀한 소라까지?

 

 

 

사장님.

오늘 댁에 좋은 일 있으신가 봐요? ㅎㅎㅎ

 

 

 

" 오늘 홍어삼합 나오기 전에

 째리겠다. "

" 하하하.

" 밑반찬이 좋긴 하다. "

" 차고 넘친다. "

 

 

 

오늘은 미역국이네요?

 

 

 

보글보글

보글보글

 

 

 

" 박경민님.

 여기도 미역국에 계란이 있는 거지? "

" 어?

 그런가? "

" 봐봐라.

 아까 내가 횟집에서

 미역국에 계란 은근 맞다니깐. "

" 하하하.

 박철미니.

 오늘 또 하나 발견했나? "

" 와~~

 진짜 생각지도 못한 조합아이가. "

 

담에 미역국 끓일 때

계란 하나 넣는 걸로? ㅎㅎㅎ

 

 

 

와~~

오늘 집에 기어가겠는걸?

 

 

 

" 철민아.

 막걸리로 쭉~ 갈 꺼가? "

" 주호리.

 고민 중이다.

 막걸리 몇 잔에

 배가 터지겠다. "

" 하하하.

 나도다. "

 

 

 

드디어 등판한 홍어삼합.

 

 

 

" 홍어도 왔는데,

 안주 준비하고

 막걸리 한잔 해야지? "

" 그라까? "

" 어어어.

 얼른 준비해라. "

 

 

 

막걸리 한잔에

소금 콕! 찍은 홍어 한점 

캬~~~

 

 

 

이것이 삼합이다.

 

 

 

" 와~~~

 박경민님.

 역시 홍어에는 막걸리다. "

" 맘에 드나? "

" 완전.

 아주 강한 녀석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한방이 있어서,

 꽤나 맘에 든다. "

 

 

 

수육만 하나 맛봐도 꽤나 괜찮고?

 

 

 

" 박경민님.

 오이랑 이래도 무 본다. "

" 하하하.

 이것저것 막 그래 먹으면

 맛나나? "

" 그냥 이래도 저래도 먹어보는 거지. "

 

 

 

" 홍어전 나왔다~ "

" 와~~

 이거는 쪼매 식혔다가 묵자. "

" 그래야지.

 잘못하다가 입천장 다 까진다. "

" 맞다. "

 

 

 

잠시 기다렸다가

후~

후~

불어서 홍어전으로

풍년막걸리도 여기서 피니쉬! 

 

 

 

" 3차 가나요? "

" 이현아.

 박철미니 꼬라지가 

 도저히 3차는 안 되겠다. "

" 하하하.

 이주호씨도 마찬가지네요. "

 

 

 

3차 대신 강변 걷는 걸로

오늘 술자리는 여기서 ㅎㅎㅎ

 

 

 

 

분명 해가 중천에 떴을 때 만났는데,

헤어질 때도 밝디 밝은 날이 놀라웠다는 ㅎ

 

 

오늘도 박경미니,안이현이,주호리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