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삼산) 중화요리 샨시. 탕수육, 마파두부, 깐쇼새우, 볶음밥, 간짜장 그리고 연경맥주...

2025. 9. 27. 10:13그냥.../일상

" 자리 있따나? "

" 대율이 들어갔따. "

" 자리 있으면 좋겠구만. "

" 들어 온나~

 자리 있다~ "

" 오~~

 알았어~ "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앉을자리가 있어서

샨시 안으로 입장.

근데 이렇게 보니 

무슨 보급품 받을라고 줄 서있는 군인 같기도 하고? ㅎㅎㅎ

 

 

 

" 주호리?

 뒤에 술 탐내는 것 같은데. "

" 민아.

 술 장난 아니네. "

" 뭐 마시고 싶은 술 있나? "

" 글쎄... "

 

 

 

" 죄송하지만,

 옆으로 자리 이동 가능하실까요? "

" 네네네.

 오히려 더 좋네요. "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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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옮기고 앉아 메뉴판부터

 

 

 

" 오~~

 뭔가 메뉴가 많다. "

" 술 종류도 꽤 많은데

 장솔주?

 오~~ 이게 있네? "

" 장솔주는 어떤 술이고. "

" 가성비 좋은 중국술. "

" 그럼 그걸로 가까? "

" 아!

 장솔주가 다 떨어져서 지금 없습니다. "

" 아! 아쉽네요. "

 

고심 끝에 마파두부랑 탕수육부터 우선 주문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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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귀여운 그릇.

 

 

 

역시나 오늘도 케미가 너무 좋은

쭌&리 친구.

 

 

 

그리고 너무 궁금했던 맥주인

연경맥주도.

 

 

 

" 정 차장님.

 너무 아쉽노.

 이 맥주를 못 마시다니. "

" 오빠야.

 오늘은 어쩔 수 없다.

 우리 돼지 델꼬 갈라면 운전해야 한다. "

" 담에 꼭! 제대로 한번 마셔보자. "

 

정 차자님 기억하는가?

전주 막걸리집에서 우리의 활약상을? ㅎㅎㅎ

 

 

 

" 일단 단무지랑 양파랑 한잔하자. "

" 와~~

 괜찮겠나?

 이따 3차도 가야 하잖아. "

" 철민아.

 그건 그때 생각하자. "

" 주호리?

 알았다~ "

 

대율군 생일을 위해

건배~~~

 

 

 

" 아!

 철민아.

 소스 따로 안 했따~~ "

" 괜찮다~

 덜 발린 거 먹음 된다~ "

 

 

 

" 와~~

 마파두부 사이즈 장난 아니네. "

" 뚝배기가? "

" 이건 진짜 맛나겠다. "

 

순간 된장찌개가 잘못 나왔나?

싶을 정도로 뚝배기에 담겨 나온 마파두부.

 

 

 

와~~~~~

 

 

 

" 철민아.

 탕수육대신 마파두부 많이 먹어라.

 특별히 새우도 넣었따. "

" 하하하.

 진원아. 고맙다~~ "

 

 

 

와~~

아까 볶음밥만 아니었음

바~로 쌀밥 주문했을 텐데.

 

 

 

그러고보니

집에 춘장은 잘 있으려나?

 

 

 

진원군이 담아준 새우도 하나 맛나게 냠냠.

 

 

 

" 매운 탕수육이가? "

" 주호리가 주문한 거 같은데

 여튼 고추 엄청 들어가 있따. "

" 와~

 맵찔이 주호리가? "

" 내 맵찔이 아니거든? "

 

 

 

와~

베트남고추에 땡초까지

 

 

 

사천탕수육으로 추정되는 녀석.

와~~

이거 매력 있는걸?

 

 

 

두 번째 맥주는 하얼빈.

 

 

 

" 주호리.

 이건 못 먹는 거지? "

" 이거는 먹으면 죽는다. "

" 하하하.

 맵찔이 맞네. "

" 이건 누가 먹어도 죽는다~~ "

" 하핳하. "

 

오늘따라 주호리 도발하는 진원군.

덕분에 웃음꽃이 활짝! ㅎㅎㅎ

 

 

 

" 역시 쭌이는 볶음밥이네. "

" 맞다.

 쭌이 볶음밥 좋아하잖아. "

 

 

 

이어서 진원군의 간짜장까지.

 

 

 

간짜장도 맛나겠는걸?

 

 

 

쭌이 볶음밥 조금 얻어

마파두부랑 맛나게 샨시에서도 깔끔하게 피니쉬!

 

 

 

드디어 해가 지고서야

생일축하 오래 부를 3차로.

 

 

 

코로나에 레몬도 한때 ㅎㅎㅎ

 

 

 

" 배 부르니깐

 먹태랑 계란말이? "

" 콜! "

" 그리고 케이크도 있으니깐 "

" 오키오키. "

 

 

 

제일 구석자리로 착석.

 

 

 

커피숍 케이크

 

 

 

오픈했더니만

미키마우스가 짠!

 

 

 

" 근데 야 입술이 와일로. "

" 하하하 

 썩소 날리는 거가? "

" 미치겠다. "

 

 

 

미키마우스 코에 일단 초를 꼽고

 

 

 

짧고 굵게

'생일 축하합니다~ '

끝!

 

 

 

" 와~~

 먹태 이거 조심해라.

 먹다 가루 목에 걸리믄 죽는다. "

" 철민아.

 그때 전주에서. "

" 하하하.

 가맥집에서 죽을뻔했따 아이가. "

" 기억난다. "

 

 

 

얼굴이 엉망 된 미키마우스 케이크를 마지막으로

대율군 생파도 여기서 마무리...

 

 

 

" 근데 우리 여행계획 짠다 안 했나? "

" 아! 그걸 깜빡했네. "

" 그럼 4차 가서 짜까? "

" 오늘은 그냥 가자~ "

" 하하하. "

" 그래야 또 담에 모이지. "

" 알았따~ "

 

진짜 담에는 꼭! 여행계획 짜는 걸로? ㅎㅎㅎ

 

 

오늘도 친구들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