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19. 07:05ㆍ그냥.../일상
" 박경민님.
어디? "
" 안이현이랑 명촌주막. "
" 그래? "
" 퇴근하고 일로 와. "
" 알았어~ "
박경민님과 안이현이가
명촌에 있다는 소식에
퇴근하고 지난번부터 궁금했던
해산물 먹으러
명촌 해물어촌계.

" 박경민님.
수족관에 해산물들이 한가득이네? "
" 오~~
뭔가 맛있을 것 같다. "
" 어서 들어가 보자. "


" 이현아.
해산물로 가까? "
" 그래요.
아까 우리 전 먹어서
배도 부르고 살짝 느끼했는데
해산물이 좋을 것 같아요. "
" 오키오키.
그럼 내 주문하고 올게. "
명촌 해물오촌계 시그니쳐
모둠 해산물로 주문완료.
아! 그리고
명촌 해문어촌계 영업시간은
오후 3시 ~ 01시까지라고 하시네요.

" 아~ 술이 빠졌네.
뭐로 하지? "
" 혹시 화이트 빨간색 있음 저는 그거요. "
" 나는 청하로 부탁할게. "
" 오키오키. "
알콜 음료까지 뒤늦게 주문완료.

그러고 보니 여기 예전에 거기?

창문까지 열어놓으니
바로 앞에 바다는 없지만
그래도 꽤 느낌도 있고? ㅎㅎㅎ

" 와~~
소주 내어주시는 게 너무 맘에 든다. "
" 하하하.
좋네 좋아. "
" 어어어. "

빨간색 화이트.
오늘 살아서 돌아갈 수 있겠지?

" 완전 대박이네. "
" 박철미니.
연화리 온 거가? "
" 하하하.
무척이나 닮았는데
여기가 더 깔끔한 느낌? "
순간 연화리포차에 온 느낌.

진짜 해산물 파뤼구나~~~ ㅎㅎㅎ

거기다 전복죽에

따뜻~한 미역국까지.
사장님 너무 막 주시는 거 아닌가 걱정이네요.

" 자 이제 맛나게 먹어보자. "
" 어어어.
일단 박철미니는
전복죽으로 배 좀 채우거라. "
" 오야~ "

따뜻~한 전복죽 덕분에
속이 아주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겠는걸?

치즈 듬뿍 올려진 가리비

살짝 두툼~하니 식감도 좋을 것 같은 회

살아서 꿈틀거리는
박경민님 좋아하는 산낙지에 해삼까지?
진짜 너무 푸짐한걸?
나는 조개부터 하나 ㅎㅎ

" 해산물이 너무 많아서
오늘 과음하지 싶노. "
" 하하하.
절단 났네 박철미니. "
" 진짜 어디 바닷가 온 것 같아요. "
" 어어어.
완전 좋네. "
건배~~~

소주 한잔에 속이 꽉 찬 미역국도 한 숟가락.

회에 와사비 슬쩍 올려

간장에 콕! 찍어 맛보니?
오~
쫄깃하니 식감이 역시나.

바다향이 입안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어 일으켰던 멍게.

오독오독

" 이거 보이 라면 생각나네. "
" 오빠.
이따가 해물라면 가야죠? "
" 와~~
괜찮겠나. "

맛나는 산낙지도 한 젓가락 ㅎㅎ

진원군.
보고 있나? ㅎㅎㅎ

" 진짜 멀리 연화리 안 가도 되겠다. "
" 어어어.
구성이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아. "
" 그니깐. "

개불은 참기름에 ㅎㅎ

전복이 이제야 눈에 들어오다니 ㅎㅎㅎ

역시 나랑 문어는 좀 안 맞는 걸로 ㅎㅎ

진주 목걸이는 못 사줘도
조개껍질에 회를 담아 박경민님께. ㅎㅎㅎ

되돌아온
조개껍질에 전복.
훈훈~한 걸까? ㅎㅎㅎ

허리가 아주 튼튼~한 새우도 하나 맛나게 냠냠.

" 오빠.
앞접시로 좀 덜어가세요. "
" 벌써? "
" 이미 라면 주문 들어갔어요.
테이블 세팅해야 되니 정리해야죠. "
" 하하하. "
참기름 종지에 어느 순간 담겨있는 해산물들.

해물라면 받을 준비를 이렇게나 ㅎㅎ

" 와~~
대박이네. "
" 진짜 이거 양이 꽤 많다. "
" 완전.
여기는 4명은 와야 되겠구만. "
" 하하하. "
어마무시한 해물라면에 입이 쩍~

앞그릇에 덜어

라면 한 젓가락 맛을 보니?
와~~~
나도 모르게
소주 한 병을 외쳤다는 후문이... ㅎㅎㅎ

" 박경민님.
김치도 예사롭지 않다. "
" 그니깐.
라면 안 먹었음 큰일 날뻔했네. "
" 김치가 아니고? "
" 하하하. "

소주 한잔에 이 라면국물은
매운탕도 울고 갈 정도로 끝내줬다죠?

와~~

" 배만 안 부르면
여기 밥 말아서 먹음 진짜 맛나겠다. "
" 나도 그 생각했어요.
김치도 괜찮고. "
" 어어어. "

마지막 소주 한잔에
해산물 속 꽃게로
명촌해물어촌계는 여기서 피니쉬!

오랜만에 만족스러웠던 해산물에 해산물라면까지.
앞으로도 변치 마시고
이렇게 쭉~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ㅎㅎ
오늘도 박경미니 안이현이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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