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13. 08:56ㆍ그냥.../일상
" 박경민님.
날씨 장난 아니다.
너~~무 좋다. "
" 그렇네.
걷기 딱! 좋은 날씨다. "
" 어어어. "
" 진원이랑 성희 도착하기전에
빨리 가자. "
" 그래그래. "
오늘은 안이현이 덕분에
두 가장님 문화생활 하는 날.

두 가장님께서 문화생활 하는 사이에
진원군과 나는 음주생활 모드로
낮술의 성지 금강산 갈비로.

" 진원아.
조심해라~ "
" 아이고야~
고양이가 이마이 크노. "
" 하하하. "


" 삼겹살로 가까? "
" 그러자.
삼겹살에 한잔하자. "
" 콜! "

소주 맥주
셀프가격 3,000원.
사장님 복 받으실 거예요~~ ㅎㅎㅎ

노상느낌 나게 창가 자리에 착석.

삼겹이 등판완료.

" 진원아.
첫 잔은 쏘맥? "
" 어어어. "

불판 위에 고기부터 올려놓고

" 오늘도 재밌게 놀아보자. "
" 그래.
밤까지 기다릴라면
속도조절해서 천천~히 달려야 한다. "
" 그래그래. "
오랜만에 낮술을 위해
건배~~

맛나게 구워지고 있는 삼겹이.

캬~~~
역시 진원군 고기 굽는 솜씨는 최고.

두 번째 쏘맥도 준비완료.

커팅식.

삼겹이가 다 구워질 때쯤
완성된 상차림.

" 철민아.
역시 쌈이 너무 좋다. "
" 그니깐.
고기 먹을 때 쌈이 풍성하면
뭔가 더 맛난다 아니가. "
" 글치. "

잘 구워진 삼겹이는

사이드로 이동.

막걸리 생각나는걸? ㅎㅎㅎㅎ

삼겹이 쌈도 푸짐~하게 한쌈.


빨~간색 쌈무랑도 맛나게 냠냠.

향이 날라나 모르겠지만
그래도 잎하나 툭 넣어놓고

남은 삼겹이도 불판 위로 직행.

" 진원아.
너무 좋다.
자주 나오자. "
" 맞다.
이게 힐링이지. "
" 어어어. "

향긋~~한 녀석이랑도 맛나게 냠냠.

살짝 느끼할 때는 김치로 기름기 씻어주고

술이 아주 술~ 술~
넘어가는구나~~ ㅎㅎㅎ

" 진원아.
벽무가 참기름 좋아한다했나? "
" 벽무는
참기름만 있어도 밥 먹을걸? "
" 그래? "
" 참기름 엄청 좋아하더라. "
벽무 생각나는 기름장에도 콕!

예전에는 채소는 아예 안 먹었는데,
요즘은 채소가 없음 고기도 잘 안 먹어지는게
점점 입맛도 바뀌는 것 같기도 하고?

" 진원아.
된장에 딱! 한 병만 더 마시고
2차로 넘어가까? "
" 그러자.
시간이 넉넉~하다.
서두리지 말고 천천히 먹자. "
" 그래그래. "

그리하여 된장찌개도 주문완료.

좋구나~~

" 밥도 있는데,
된장술밥? "
" 좋~지. "
1차의 화룡점정을 찍는 순간.

남은 삼겹이도 먹기 좋게 잘라 넣고

소주 한잔에 된장술밥 한 숟가락이면
와~~~
두말이 필요할까?

" 된장술밥 안 먹고 갔으면
진짜 섭섭할뻔했다. "
" 철민아.
제일 맛있는 안주는 뭐다? "
" 밥이다~ "
" 하하하. "

" 진원아.
2차는 어디가꼬? "
" 저기 막걸리 어디였지? "
" 오~
홍어 먹었던 거기? "
" 어어어.
거기 가서 두부구이 먹자. "
" 아~~
저번에 두부구이 맛난 곳에서 먹었다더니
요즘 두부에 빠졌나? "
" 두부구이 매력 있더라. "
" 오키오키.
그럼 이제 마무리하고 슬 넘어가자. "

마지막 소주 한잔에
된장술밥 한 숟가락으로
금강산 갈비는 여기서 피니쉬!

두 가장님 덕분에
또 오늘 이렇게 낮술 할 수 있는 영광을 ㅎㅎ
자 이제 2차로 넘어가 볼까?
오늘도 진원군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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