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11. 06:55ㆍ그냥.../일상
" 박철미니~
청기화횟집에서 아나고 좀 사갈까? "
" 오~
좋지? "
" 그럼 회랑 구이 쪼매 가꼬갈게~ "
" 알았어~ "
수민양이 나들이 댕겨오면서 사준
커피 한잔 느긋~하게 하고 있으니

박경민님께서
칠암 청기화횟집 다녀오면서 포장해 온
아나고들도 집에 도착.

" 박경민님.
포장이 아주 깔끔하네. "
" 잘되는 집은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 "
" 글치글치. "

덕분에 토요일 이른 저녁이 아주 푸짐~하네요.

" 박경민님.
같이 먹자. "
" 나는 아까 많이 먹었으니깐
박철미니 많~이 먹어라. "
" 알았어~ "

양배추까지 이렇게 싸주시다니.

일단 아나고회부터 한 숟가락 맛을 보니?
음~~
씹을수록 달디달구나~~ ㅎㅎㅎ

" 초장 좀 팍팍 넣어서 비벼먹어. "
" 이상하게 초장 앞에선 소심해지네? "

쌈도 한쌈 싸서 야무지게 냠냠.


한방에 훅! 들어오는 간장을 피하려면
살짝! 콕! 찍어 ㅎㅎ

" 박경민님.
양파 조합이 은근 괜찮네. "
" 그래? "
" 어어어.
한 번만 먹어봐봐. "
" 음...
이거 살짝 맵긴 하지만 괜찮네? "
" 어어어.
담에는 양파 물에 담궜다가 먹어야겠다. "

초장 바른 건 박경민님께 ㅎㅎㅎ

" 박철미니.
구이도 좀 먹어봐봐. "
" 구이는 또 요 상추쌈 아이가? "
" 하하하.
잘 먹으니 좋네. "
" 담에도 가거든 많이 싸 오너라. "
" 오야. "

아나고쌈도 한쌈더? ㅎㅎㅎ

영양분이 다 똑같다지만,
이상하게 꼬리에 젓가락이 ㅎㅎㅎ

김밥 위에도 슬쩍 올려 맛보니?
뭐 이게 회덮밥? ㅎㅎㅎ

오늘 양치 단디 해야겠는걸?

마지막 장어구이 한쌈으로
오늘 저녁도 맛나게 피니쉬!

박경민님이 사 온 아나고회 그리고 구이 덕분에
막걸리 한잔에 행복했던 토요일 이른 저녁.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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