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리의 초대...

2025. 2. 6. 07:04그냥.../일상

" 오늘 언니랑 오빠 시간 괜찮으세요? "

" 오늘?

 뭐 별일은 없어. "

" 이주호씨가 한잔 하자네요. "

" 그래?

 알았어. 어디서 볼까? "

" 집으로 오래요.

 집에 육회랑 좀 사놨거든요. "

" 아이고~

 그럼 술이랑 사서 갈께. "

" 네~ 

 이따가 봐요~ "

 

주호리 안이현이의 급 번개로

오랜만에 주호리집으로...

열혈사제2 정주행 중이신가?

 

 

 

" 주호리~

 와~ 이거 무슨 돈이고? "

" 그거 소민이 가꼬노는 게임돈일걸? "

" 순간 깜짝 놀랬다. "

" 하하하. "

 

 

 

" 와~~

 장난 아니네.

 상다리 뿌사지겠다. "

" 육회랑 뭉티기 말고는

 그냥 집에 있는 거다. "

" 집에 이마이 많나?

 와~~ 대박이네. "

 

 

 

" 파김치 엄청 맛나겠다. "

" 먹을만하드라.

 이따가 짜파게티로 마지막에 같이 먹자. "

" 오~~

 주호리 완전 좋은 생각이다. "

 

파김치본김에 짜파게티 먹는다는 말이 있다더니 ㅎㅎ

 

 

 

신선~한 뭉티기도 맛나 보이고

 

 

 

주호리가 잘~ 만들어놓은 육회도 맛나겠는걸?

 

 

 

" 이거 하나씩 먹고 시작해요. "

" 역시 안이현이는 뭔가 많다. "

" 하하하. "

 

덕분에 건강한 음주를 할 수 있겠는걸?

 

 

 

" 초대해 줘서 고맙데이~ "

" 차린 건 없지만 많~이 먹어라. "

" 이만큼이면 차고 넘친다. "

" 하하하. "

 

불타는 토요일 낮술을 위해

건배~~

 

 

 

" 오~

 주호가 잘했네. "

" 그니깐.

 간도 딱! 맞고. "

" 어어어. "

 

 

 

" 오~~

 요 닭고기도 맛이 너무 좋다. "

" 박철미니 

 집에서 못 먹는 거 여기서 호강하네? "

" 어어어. "

 

 

 

대망의 파김치

캬~~~

 

 

 

소주 한잔에 뭉티기는 진리라죠?

 

 

 

소금도 콕! 찍어 맛나게 냠냠.

 

 

 

주호리집에 오면 요 고추지가 ㅎㅎ

 

 

 

메추리알도 하나 맛나게 냠냠.

 

 

 

" 와~~

 주호리.

 이거 한 숟가락 맛보니깐

 속이 편안~~한게 장난 아니다. "

" 이것만 있어도 소주 1병은 그냥 마신다. "

" 어어어.

 마시면서 해장하는 거지. "

 

 

 

조개탕은 역시 국물이 최고.

 

 

 

" 근데 뭉티기 이거 괜찮네. "

" 집 근처에 파는 곳이 있는데

 가끔 사서 먹거든?

 나름 괜찮드라고? "

" 어어어.

 충분히 사 먹을만하다. "

 

 

 

" 족발도 먹자. "

" 와~~

 오늘 무슨 뷔페가? "

" 하하하. "

" 주&안 뷔페. "

" 미치겠다. "

 

주호리가 손으로 발라준 족발도 등장.

 

 

 

와~~

이거 이거 막걸리 어디 없나요? ㅎㅎㅎ

 

 

 

" 오빠~

 대율이 오빠가 아이스크림 사 왔어~ "

" 대율아.

 뭐 이런 걸 사 오고 그라노. "

" 소민이 줄라고 샀따. "

" 아이고~

 비쌀 텐데~ "

 

대율군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과 함께 등장.

 

 

 

" 삼촌 고맙습니다~ "

" 소민아.

 맛있게 많이 먹어~ "

" 네~~ "

 

덕분에 기분이 좋아진 소민이.

 

 

 

" 짜파게티 끓이자. "

" 오~~

 상에서 바로? "

" 그래야 또 더 맛난다 아이가. "

" 좋다 좋다. "

 

 

 

짜파게티 끓이는 솜씨가 장난 아닌 주호리.

01

 

 

너무 퍽퍽하지 않게 살~짝 국물이 있는 느낌?

 

 

 

" 와~~

 주호리.

 너~무 맛난다. "

" 최선을 다했따. "

" 오~~~ "

 

 

 

파김치랑 해서 이렇게 먹으니?

진짜 최고의 궁합.

01

 

 

" 이게 그 말로만 듣던 미자소주? "

" 네.

 지금은 좀 괜찮은데,

 처음 나왔을 때는 없어서 못 샀어요. "

" 그래? "

 

드디어 실물영접하는 미자소주.

 

 

 

 

" 마지막은 된장술밥으로 가야지? "

" 와~

 오늘 배 터지겠네. "

" 하하하. "

 

 

 

짜파게티에서 이제 된장술밥으로.

 

 

 

 

" 와~

 진짜 배 그마이 불러도

 이건 또 들어가네. "

" 원래 밥배는 따로 있다 아이가. "

" 맞다 맞다. "

 

 

 

주호리 아껴놓은 블루라벨까지? ㅎㅎㅎ

 

 

 

 

 

 

급 번개로 초대받은 주호리 집에서

맛난 육회랑 뭉티기

그리고 더 맛났던 짜파게티와 파김치의 조합!

지금 생각해도 너~무 맛있었다는 ㅎㅎ

 

 

오늘도 박경미니,주호리,안이현이,대율군 덕분에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