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9. 14:31ㆍ그냥.../일상
" 박철미니.
시간 맞춰서 마칠 수 있지? "
" 어어어
오늘 빨리 나가보도록 할게~ "
오늘 뒤란 공연에 당첨되어
퇴근하고 눈썹 휘날리며
문화예술회관에 도착.
바삐 움직이는 와중에 만난 요녀석 너~무 귀엽잖아? ㅎㅎㅎ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으로 입장.
뒤란 공연을 보게 될 줄이야.
잘생긴 조성모 형님도
악퉁
로맨틱펀지
이브 형아들까지
덕분에 귀가 너무 호강했네요. ㅎㅎ
그리고 며칠뒤
날도 좋으니
경주 보문에 위치한
엘로우(LLOW) 커피집으로.
한옥과 현대식 건물의 조화?
14세 이하 어린이는 출입이 안되며,
아침 10시부터 영업을 하시네요.
느낌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니?
깔끔하게 정돈된 머신과 그라인더도 보이고
오래된 한옥은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멋들어진 실내와
깔끔한 인테리어가 너무 맘에 들었던 ㅎㅎ
여기가 바로 경주입니다. ㅎㅎㅎ
밑으로 내려오면
위층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나오고
사람들 틈에 줄을 서서는
무엇을 맛볼까 고민고민 ㅎㅎ
커피랑 차를 주문하고
요 문으로 나가면?
캬~~~~
" 박경민님.
바로 옆에 보문호가 있어. "
" 여기 진짜 장난 아니지? "
통창이라 냉난방비는 좀 들겠지만?
그래도 이 뷰 ㅎㅎ
" 와~~
커피집 아니고 그냥 주택이었으면
진짜 너~~무 좋겠다. "
" 하하하
대신 어마무시하게 비싸겠지? "
" 그렇지 ㅎㅎㅎ "
생각 없이 보문호 구경하다 보니
커피 가지러 오라는 진동벨이 ㅎㅎㅎ
" 박철미니.
커피 가꼬 위로 올라가자. "
" 위에? "
" 응.
나는 위에서 마시는게 더 좋더라고. "
" 오케이. "
커피랑 차도 받았으니
한옥스타일의 위층으로 이동.
캬~~
역시 박경민님 말이 맞았군.
개인적으로 여기가 더 맘에 들었다는 ㅎㅎ
캬~~~
" 박경민님.
너무 좋네. "
" 잠시 앉아서 좀 마시고 갈까? "
" 어어어. "
작은 정원(?)도 있고?
오랜만에 보문호를 눈에 맘껏 담아보네요.
자~ 이제
다시 다른 눈호강 하러 움직여볼까? ㅎㅎ
멋들어진 한옥풍과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경주 보문호의 카페 엘로우.
덕분에 맛난 커피도 마시고
도심 속 힐링까지?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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