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진해구) 진해 근대역사 테마거리, 해양생물테마파크, 작은커피집...

2024. 11. 24. 08:58그냥.../일상

" 박경민님.

 밥도 먹었으니깐.

 인자 슬~ 걸어볼까? "

" 그럽시다.

 배가 너무 부르다. "

" 자 그럼 근대역사 테마거리로

 가봅시다. "

" 오케이~ "

 

종로반점에서 짜장면 맛나게 먹고는

진해 군항마을과 근대역사 테마거리로 이동.

 

 

 

 

테마거리에서 가보고 싶었던

'흑백다방'

아쉽지만 문이 굳게 닫힌 상황이라

기대했던 전시회?는 이제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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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민님.

 진해에는 신호등도 있지만,

 이런 로타리 형식의 길이 많은 거 같아. "

" 신호보다는 이게 효율적이겠지? "

" 그니깐. "

 

 

 

진짜 골목골목이

 

 

 

역사의 흔적이라고나 할까?

 

 

 

테마거리를 좀 더 잘 알아보기 위해

'진해군항마을역사관'으로 입장.

 

 

 

진해의 근대 생활모습부터

 

 

 

진해의 중심

중원로타리의 변천사도 알 수 있었고

 

 

 

예전 진해의 모습이 담겨진 사진으로나마

그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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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민님.

 이따가 둘러볼 건물들도 있고,

 이미 갔다 온 건물들도 있네? "

" 여기서 이렇게 보면

 한 번에 다 보는 거 아니가? "

" 그렇지? "

 

 

 

국민학교 시절 교실 풍경이 생각나는 사진과

군항제를 했던 예전 사진도 있고

 

 

 

뭔가 중요했던 진해의 시간들이 기록된 역사관을 나와서

 

 

 

지금은 입장도 안될 것 같은

이국적인 건물이 인상적인

'수양회관'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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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 촬영지로도 유명한

'원해루' 건물까지

진짜 원해루 음식은 맛보고 싶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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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곰탕'.

처음에는 일제강점기 병원장의 관사였다고 하나

곰탕집으로 운영하시다 지금은 그 흔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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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너무 늦게 왔는가 보다. "

" 그렇지?

 원해루도 그렇고 진해역도 그렇고

 이미 다~ 운영이 끝난 곳들이네? "

" 그니깐. "

 

왜 이제야 진해를 왔을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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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 동상을 보니

뭔가 뭉클?한 기분까지 ㅎㅎ

 

 

 

" 박경민님.

 해양생물 테마파크야.

 저~기 타워에 올라가면

 또 다른 뷰가 있겠지? "

" 그러게?

 저기 구경하고 차 마시러 가자. "

" 그래그래. "

 

 

 

헉!

헉!

헉!

 

 

 

솔라타워가 공사중이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런저런 것도 구경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것저것도 눌러보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잠수함?도 타보고

 

 

 

뜬금없는 트릭아트까지 구경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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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함 전시체험관으로 이동.

 

 

 

" 박경민님.

 솔라타워가 문을 닫아서 그런가?

 사람이 너무 없어. "

" 하하하. "

 

 

 

그래도 시원~한 바다 풍경이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고

 

 

 

진해함에 승선완료.

 

 

 

여긴 아이들도 어른도 좋아할 만한? ㅎㅎ

 

 

 

30여 년간 우리나라 바다를 지켜준 진해함.

 

 

 

관람순서에 따라 걸어가니

 

 

 

내무반?이 나오는데

이 와중에 침구를 보니

포카리스웨트랑

세인트제임스 생각도 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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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의 심장인 기관조정실.

 

 

 

명예 헌신 용기.

 

 

 

" 박경민님.

 식당인데

 건빵이랑 전투식량이 있네? "

" 전투식량? "

" 어어어

 음...

 컵라면 그런 비슷한? "

" 아~~ "

 

 

 

나도 여기 앉아서 

전투식량 맛보고 싶은데 말이죠?

 

 

 

어느 공간보다 편안했던 주방? ㅎㅎㅎ

 

 

 

" 박경민님.

 이제 진해함 투어도 끝났으니깐

 시원~한 차 한잔 하러 갈까? "

" 그럽시다. "

 

 

 

솔라타워의 아쉬움을 달래줬던 진해함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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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콜롬비아치과를 지나

 

 

 

인천자전거점 골목에 위치한

 

 

 

'작은 커피집'으로.

 

 

 

" 박철미니.

 너~무 느낌 좋은데? "

" 어어어

 진해 나들이 알아볼 때

 여기는 꼭 와보고 싶더라. "

" 오~

 잘 찾았네. "

" 하하하 "

 

 

 

그라인더와 머신이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고

 

 

 

" 박경민님.

 커피보다는

 뭔가 시원~~한 뭔가가 땡긴다. "

" 음...

 레몬 라임 진저? "

" 그럽시다요. "

" 알았어. "

 

 

 

카페 내부가 맘에 드시는지

가만~~히 눈으로 담고 있는 박경민님.

 

 

 

와~~~

멋진걸?

 

 

 

나도 이런 커피집 주인장이 되고 싶은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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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에 음료도 나왔으니

 

 

 

시원~~한 음료 한잔 마시면서

호텔로 이동해 볼까? ㅎㅎ

 

 

 

솔라타워가 공사 중이라 아쉬웠지만,

그 아쉬움을 진해함과

'작은커피집'에서 시원~한 음료가 달래줬던 ㅎㅎ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놀고 잘~먹었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