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무거동) 대칸 양갈비...

2024. 4. 11. 07:09그냥.../일상

" 박경민님.

 마칠 때 다 됐나? "

" 어어어

 마치고 바로 삼삼으로 갈게. "

" 오케이~~ "

 

미니 수리도 마쳤으니?

 

 

 

집에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고기 한팩 사서 샤부샤부로 저녁해결.

 

 

 

오랜만에 요래 먹으니 괜찮은걸?

 

 

 

주말저녁.

친구들 모임이 있어

이번에는 상록이 동네 근처

'대칸 양갈비'로...

 

 

 

생각보다 버스가 빨리 도착해서

혼자 가게 안을 어슬렁 어슬렁

012

 

 

대칸 = 황제.

 

 

 

" 상록아~ "

" 철민아

 먼저와 있었네? "

" 집에서 버스 타고 왔는데

  엄청 빨리 도착해서

  동네 한 바퀴 돌다가 들어왔다. "

" 차 안 막혔나 보네. "

" 어어어 주말인데 뻥! 뚫렸더라. "

" 머 먹지? "

" 글쎄...

  양갈비로 시작하까? "

" 그라자. 

  술은 연맥? "

" 좋~지 "

01

 

 

 

양갈비를 부탁드리자

순식간에 차려지는 식탁.

 

 

 

오늘은 잔이 3개.

 

 

 

양갈비에는 연맥 가야죠?

 

 

 

먼저 애들 오기 전에 상록이랑 둘이서 

건배~~

 

 

 

어서 양고기를 올려 달라는 눈빛처럼 느껴지는 숯.

 

 

 

그사이 올리브 하나로 입가심 좀 하고

 

 

 

불판에 먼저 채소부터 

 

 

 

 

그다음

바~로 양갈비를 올려 주셨는데

 

 

 

와~~

여기 고기 괜찮은걸?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

 

 

 

조금 더 구운 뒤

 

 

 

먼저 소금에 살~짝 찍어 맛을 보니?

오~~~

 

 

 

향신료에도 콕! 찍어 맛나게 냠냠.

 

 

 

또르띠아에도 한쌈.

 

 

 

" 와~ 고기 괜찮네. "

" 어어어.

  오랜만에 먹으니 맛난다. "

" 상록이가 장소 잘~ 잡았따. "

" 그니깐. "

 

 

 

갈비는 뜯어야 또 제맛이죠? ㅎㅎㅎ

 

 

 

잘~ 구운파도 하나 ㅎㅎ

 

 

 

두 번째 부위는

사장님 추천부위로 ㅎㅎ

01

 

 

 

그냥 먹어도 물론 맛나지만,

올리브랑도 궁합이 괜찮은걸?

01

 

 

 

 

" 재원이는 못 온다나? "

" 어~ 일이 있어가 못 온단다. "

" 광팔이는? "

" 글쎄.

  전화도 안 받고 연락이 안 되더라. "

 

광이 못 본 지도 꽤 됐는데 말이지.

01

 

 

 

또르띠아 쌈을 싸니 피자 생각이 살짝? 

어디 양갈비 피자 그런 건 없나요? ㅎㅎㅎ

 

 

 

고기도 추가로 주문 들어가시고

01

 

 

 

" 고기는 요까지 하까? "

" 어. 해물 쌀국수?

  그거 먹자. "

" 오케이 "

 

 

 

해물 쌀국수는 친구들에게 양보하고

나는 양고기로 일차는 마무리하고?

 

 

 

2차는 바~로 옆에 모리사케.

 

 

 

셋트요리

 

 

 

건배~~

 

 

 

간단히 회에 2차도 마무리.

 

 

 

그냥 집에 돌아가기 아쉬워

커피 한잔 하러 근처 커피집.

 

 

 

신기하게도

 

 

 

복층으로 된 커피집인데

이런 구조 집으로 해도 괜찮겠는걸?

 

 

 

나는 에스프레소 한잔.

 

 

 

친구들은 달다~~리한 아이들로 ㅎㅎㅎ

 

 

 

 

정말 오늘 하루가

스윗한 하루였다죠? ㅎㅎ

 

 

 

 

 

 

2달에 한번 만나지만

만날 때마다 즐거운 친구들.

2달 뒤에는 학성동에서 만나자꾸나~~ ㅎㅎ

 

 

오늘도 친구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