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나들이 1일차 3부. 화엄사...

2024. 2. 7. 15:22그냥.../일상

" 박경민님.

  화엄사 갔따가 

  밥 먹으러 가자.

  그게 동선이 맞다. "

" 그래그래. "

" 아! 그리고.

  화엄사 가는 길에 가까?

  내려오는 길에 가까? "

" 어디? "

" 올 모스트 데어. "

" 아~ "

" 내려오는 길에 가자. "

" 오키오키 "

  

 

'쌍산재'에거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화엄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내판을 따라 

 

 

 

'화엄사'로 가는 길.

01

 

 

 

" 꽤 규모가 큰 거 같다. "

" 그리고 여기 템플스테이가

  유명한 거 같더라. "

" 템플스테이? "

" 어어어

  교회누나 도전해 볼래? "

" 하하하 "

 

 

 

화엄사 종합안내도.

 

 

 

자 본격적으로 들어가볼까?

 

 

 

중국인 관광객들이 꽤 많았던 화엄사.

 

 

 

" 박경민님.

  이런 말 하면 그렇지만

 너무 귀여운 거 아니가? "

" 하하하

  그렇네. 근데 의미가 있겠지? "

" 안 그렇겠나. "

 

 

 

'불견'.

'남의 잘못을 보려 힘쓰지 말고'.

 

 

 

'불문'

'지혜로운 사람은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불언'.

'나쁜 말을 하지 말라.'

 

 

 

'불견', '불문', '불언'.

말씀 잊지 않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광객들이 순식간에 빠져나가서 그런가?

 

 

 

 

의외로 너무 조용한 '화엄사'.

01

 

 

'템플스테이수련원'.

 

 

 

" 저기 가서 하루 지내다 오면

  뭔가 나쁜 사람도 착해질 것 같노. "

" 박철미니. 

  누구 델꼬 가고 싶은 사람 있나? "

" 박경민님.

  가자. "

" 하하하 "

 

 

 

천왕문?

 

 

 

 물 한잔하고 갈까? 말까?

 

 

 

" 저~기 뭔가 엄청 오래된 

  건물이 있네? "

" 근데 박경민님.

  커피 파는곳도 있어. "

" 이따가 보고 한잔 하든지? "

" 어어어 "

 

 

 

한문은 까막눈이라 모르겠지만,

'보제루'

뭔가 문화제 느낌이랄까? ㅎㅎㅎ

 

 

 

" 박경민님.

  그때 부석사처럼

  높지 않고 좋네. "

" 하하하 

  하기사 그때 여름에

  박철미니 고생 많이 했지? "

" 와~~ "

 

 

 

'중심영역'.

 

 

 

'사자탑'과 '오층석탑을' 보고 있으니

불국사 느낌 살짝?

 

 

 

'대웅전'과 '각황전'.

 

 

 

지금까지 많은 절을 다닌 건 아니지만,

종소리를 직접 들었던 건

한번? 있었을까?

언젠가는 꼭 다시 한번 들어 보고 싶은 종소리.

 

 

 

'대웅전.'

 

 

 

'대웅전'.

01

 

 

 

 

 

 

'각황전'.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웅전'보다 오히려 '각황전'이

더눈길을 사로잡았던?

01

 

 

 

" 박경미님.

  풍경이 너무 좋네. "

" 여유로움까지 있어서

 더 좋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

" 그럴지도? "

 

 

 

말로만 듣던 '화엄사' 투어도 끝이나고

 

" 박경민님.

  자 이제 내려가까? "

" 그러자.

  올 모스트 데어 들렸다가

  시내쪽에 가서 국밥 먹자. "

" 오키오키 

  자 그럼 슬~ 내려가자. "

 

 

- 4부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