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서동) 병영성 그리고 일상...

2023. 12. 13. 07:00그냥.../일상

" 박경민님.

  오늘 병영성에 가볼까? "

" 병영성?

  지나만 가보고 직접 가본 적은 없네? "

" 슬~ 가서 산책이나 하고 옵시다. "

" 그럽시다. "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하늘을 보니

완전 유영석 형아잖아?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 박경민님. 

  오늘 쪽으로 갈까요?

  왼쪽으로 갈까요? 

  고르시오~ "

" 이쪽으로 먼저 갑시다. "

" 그럽시다. "

 

 

 

먼저 요쪽으로 먼저 걸어보니

 

 

 

탁! 트인 풍경이 우릴 반겨주고

 

 

 

저~ 끝으로 걸어가니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써도 괜찮은

풍경이 또 등장.

 

 

 

병영성곽길 쉼터를 지나

 

 

 

다시 반대편으로

 

 

 

 

 

" 박경민님.

  뭔가 허전하네. "

" 살짝 그렇긴 하네 "

" 그래도 요래 산책도 하고

  병영성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하는 시간이라 생각합시다. "

 

 

 

반대편 끝까지 내려오니

 

 

 

병영성 안내도가 보이는데

잘 못 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는걸?

 

 

 

병영성 걷고

빅마트에서

 

 

 

빠삐코 하나 먹는 걸로

병영성 투어는 마무리.

 

 

 

다음날은

고기 먹으러.

 

 

 

돌솥밥은 안된다고 하셔서

아쉽지만 삼겹이에

 

 

 

쏘맥 한잔 했는데

요런 콜라보도 나름 재미질 것 같은데

한번 시도해 보시는게 어떠실지 ㅎㅎ

01

 

 

먹었으니 또 걸어야죠?

 

 

 

갈매기 한쌍도 구경하고

 

 

 

" 박경민님. 

  비가 좀 와야겠다. "

" 강물이 메말라가나? "

" 그래 보이네. "

 

그래도 모래 위에

맨발 걷기 하시는 어르신들에겐

딱! 좋은 조건일지도?

 

 

 

얼마뒤 주말.

삼산에 있는

'대밭골 대지국밥'.

 

 

 

빈자리 1도 없는 국밥집.

 

 

 

너무 바쁘시고 정신이 없는 와중에

 

 

 

국밥 한 그릇 뚝딱!

 

 

 

 

울산에 살면서 병영성을 처음 가봤는데

앞으로는 울산에 명소도 자주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주말.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