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 로스터리 갈라피움...

2022. 6. 8. 20:09그냥.../일상

" 박경미니 저기 저 동네 가볼까? "

" 어디? "

" 왜. 오리로 쌀농사 하고

  박경민님이 괜찮아 보인다던 거기 "

" 아~~ 그래 거기 가보자 "

" 거기 커피집도 있으니,

  동네 구경하고 커피 한잔 하자 "

" 그래그래 "

 

순대국밥도 맛나게 먹었고,

여기저기 구경도 했으니

이제 목도 좀 축여야겠죠?

그래서 예전부터 저기 살았음 좋겠다고 생각했던

언양에 위치한 마을로 커피 한잔 하러 가는 길.

 

'로스터리 갈라피움'...

 

 

 

" 박경미니 마당이 좋다. "

" 그니깐. 햇살이 내리쬐고 명당이다. "

" 하하하 이제 풍수지리도 하시나? "

" 기본 아이가? "

 

 

 

앞에는 저수지 뷰가 쫘악 펼쳐진 커피집.

 

 

 

오늘 야외는 살짝 무리겠지? ㅎㅎ

 

 

 

들어가니 벽면에 엄청 큰 작품이 눈길을 끌고

 

 

 

" 박경미니 저기 화로가 있어~ "

" 우와~ 도자기도 하시는 건가? "

" 그런가봐. 그러고 보니 아까

 벽면에  작품도 도자기 같았어 "

 

 

 

" 그리고 여기 보니깐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가 있어 "

" 대~박이야 "

" 그니깐 "

 

커피집에 도자기?

 

 

 

도자기도 그렇지만

원두 볶는 기계도 멋들어져 보이고

 

 

 

생각보다 넓은 실내공간.

 

 

 

역시 직접 만드신 컵도 판매하고 계시는군요?

 

 

 

" 박경미니 시원한 거 한잔 마시자 "

" 그래. 시원한 거 한잔씩 하자 "

 

 

 

무엇을 무엇을 마셔볼까나?

 

 

 

커피 주문하고 창문 넘어 보이는 밭도 구경해보고

 

 

 

느긋하게 저수지도 다시 한번 감상해 봅니다.

 

 

 

캬~ 몹시도 평화롭구나~

 

 

 

" 여기 그냥 있음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

" 어... 커피집 말고 그냥 집으로 해서 살아도

  엄청 좋을 것 같아 "

 

 

 

도자기로 만드신 로켓? ㅎㅎ

 

 

쿠폰 도장 10개부터는 선물이 있군요?

 

 

 

작품을 보며 서성이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 저 밑에 공방도 있는데

  구경 한번 해보시겠어요? "

" 그럼 저희야 감사하죠 "

" 그럼 밑으로 내려가시죠 "

 

아까 위에서 내려다본 가마가 떡하니 ㅎㅎ

 

 

 

옛 방식 그대로의 가마도 있고

 

 

 

안으로 들어가니 직접 만드신 작품들이

한가득 전시되어있었는데

'도윤당'과는 또 다른 느낌의 작품들.

 

 

 

아이들이 와서 만든

스포츠 스타 특집 에디션 ㅎㅎ

 

 

 

직장생활도 하시면서

이렇게 도자기까지 멋지게 해내시고 계시는

멋진 사장님.

 

 

 

직접 경험하시고 느끼셨던 좋은 말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직접 우리도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는 걸로 하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멋진 도자기와 시원하고 맛난 커피.

마시고 보고 느끼고 즐기기를 한 번에 할 수 있어

뭔가 특별했던 

'로스터리 갈라피움'.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