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 18:24ㆍ그냥.../일상
" 박경미니 그 동네 가볼까? "
" 그럴까? "
" 어어어 가서 한 바퀴 돌고 오자 "
" 그래 "
한동안 주택으로 이사를 가고 싶어
울산 여기저리를 돌아다니다
발견한 동네.
석계사원 가기 전
동네 입구에 위치한
'전통찻집 초아' 라는 곳에서
따뜻~한 차 한잔 하는 걸로.
찻집에 이렇게 넓은 마당이?
우와~~~~
일반 가정집을 개조하신 건가?
너~무 좋은 마당과 주택.
캬~~ 진짜 좋구나~~ ㅎㅎ
느긋~~~함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공간 ㅎㅎ
이제 실내로 들어가 볼까?
커다란 테이블과
이쁜 찻잔이 가득한 거실.
거실 한편의 아기자기한 공간.
박경민님 메뉴 고르시는 동안
찻집 구경에 나서 봅니다.
방마다 테마가 다른 공간.
요기서는 식사를 해도 될 것 같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 실내.
다시 거실 테이블에 앉아
가만히 창밖을 바라보고 있으니
" 박철미니 뭐 마실 거야? "
" 음... 나는 녹차 "
" 알았아. 나는 바나나 주스 마실래 "
" 응... "
녹차와 바나나 주스
그리고 간식까지?
오~~~
찻잔일까? 그릇일까?
요렇게는 또 첨이라 ㅎㅎ
" 박경미니 집에 참 녹차 많다 아이가? "
" 그래 많지. 녹차 많이 만들어 주께 "
" 어어어 "
오랜만인 약밥.
이쁘게 담겨있는 간식들.
박경미니 바나나 주스가
시원~하이 탐이 나는군 ㅎㅎ
맛나게 먹고 나오는 길.
" 박경미니 진짜 여기 분위기 괜찮다 아이가? "
" 응... 관리도 엄청 잘하신 것 같아 "
" 우리도 주택에 살면
이렇게 부지런해질까? "
" 글쎄다. 박철미니 못 믿겠노 "
" 하하하하 "
박경민님께 신용을 잃은 건가?
하하하하
이쁜 찻집에서 맛난 차도 마시고
드라이브도 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린 덕하장.
성 차장님이랑 길우 형님이랑
점심때 먹을 땡초도
한봉다리 구입 완료! ㅎㅎ
따뜻~하 차 한잔의 여유로움과
덕하 장날의 분주함을 함께 느낀 하루.
진짜 어디 괜찮은 주택이 없을까요?
딱! 2년만 살아보고 싶은데 말이죠 ㅎㅎ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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