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2. 06:44ㆍ그냥.../일상
" 박철미니 화분이 많이 자라고 있어 "
" 오~~ 장족의 발전이야. "
" 무럭무럭 자라도록 관심을 가지도록해 "
" 알겠어~~ "
새로운 식구들이 이제 집에 적응을 한 걸까?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새싹들.
대충 집안 정리도 끝냈겠다.
배도 슬~ 고프고 간만에 낮술도 한잔 생각나서
" 박경미니 마트나 갔다 올까? "
" 그래 장 보러 한번 가보자 "
장바구니 들고서는
근처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맑은 내일 발효막걸리'
한통과
한치회
그리고 오븐에 구우셨다는
닭고기까지
푸짐~~한 아점 겸 저녁까지
한방에 해결할 양식을 준비.
먼저 닭다리 잡고 삐약삐약?
하하하하
" 박경미니 오뎅탕은 천천히 끓이자 "
" 그래 푹~ 삶아서 먹자 "
무 좀 넣고 오뎅이랑 냄비에 넣어서
귀찮으니 양파랑 파도 한방에 다 넣어서
일단 끓여 줍니다.
그사이에 한치회부터 한 젓가락.
음~~ 오랜만이라 그런가?
요것도 별미구만 ㅎㅎ
" 박경미니 오뎅탕이랑 땡초 "
" 어디 고추나무라도 심어야 하나? "
" 요즘 땡초 엄청 먹는 거 같긴 하다 "
아~주 오랜만인 오뎅탕
국물부터 한 숟가락 맛을 보니?
오~~ 시원~~ 하구만 ㅎㅎ
포장마차 느낌 나는
오뎅도 한입 맛나게 냠냠.
마지막은 꽃멍으로 마무리~~
집에 새로운 식구가 와서 그럴까?
집안이 뭔가 화사~해 지는 느낌까지 들고.
다람쥐 쳇바퀴 도는 반복되는 일상에
나름 활력소가 되는 하루하루...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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