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아보카도 커피가 인상적이었던 버던트...

2021. 3. 29. 16:57그냥.../일상

" 박철미니 청도에 커피 괜찮은 곳이 있대 "

" 청도? "

" 어어어 청도. "

" 그럼 바람도 쐬고 겸사겸사 가볼까? "

" 응... 가보자 "

 

박경민님께서 가고 싶어 하는 청도 커피숍

'버던트'.

 

오늘은 듀스 멤버 김성재 형아 CD 한 장 챙겨들고

청도로 고고고.

 

 

' 말하자면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말이야~ '

 

 

주차하기 꽤나 힘든 '버던트'에 도착!

 

 

" 박경미니 거기 서봐봐 "

" 여기? "

" 사람 없을 때 후딱 찍자 "

" 하하하 "

 

 

나무가 반겨주는 입구.

 

 

COFFEE VERDANT.

 

 

빵과 커피를 구입할 수 있는 버던트.

 

 

아보카도가 이만큼???

 

 

" 박경미니 뭘로 마시까? "

" 글쎄... "

" 빵은 많이 없는거 같아. "

" 그래 빵은 일단 패스하고

 녹색 커피랑 일반 커피 하자 "

" 오키오키 "

 

 

포장 대기시간은 20여분.

 

 

남는게 시간이라 내부 구경 좀 해봅니다.

 

 

어마무시한 내부에 어마무시한 인파.

 

 

" 박경미니 밖에서 기다리자 "

" 그래 사람이 넘 많아 "

 

 

어? 저기는 머선 건물이지?

 

 

그림도 걸려있고

 

 

아까 거기보다 정반대로

너무 조용한 내부.

여기는 아직 오픈 전이신가?

 

 

녹색 커피 일명 아보카도 커피랑

일반 아메리카노 한잔

 

 

살짝 내 입맛에는 단맛이 꽤 강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던 녹색 커피.

다음에 주문할 땐 단거 빼 달라고 부탁을 드려야겠딴 생각.

 

 

간만에 청도 나들이를 끝내고 집에 도착했는데,

 

" 집이에요? "

" 네... 집이에요.

  과장님 주말에 어쩐 일로 "

" 맥주나 한잔 할까요? "

" 맥주요? 네 그러시죠

  제가 과장님 동네로 갈게요 "

" 그래 주시면 저야 고맙죠 "

" 가면 전화할게요 "

 

 

너무나 소중한 CD 두장을 주시려고

맥주 한잔 하자고 했던 현규 과장님.

 

 

발라스트 포인트~~~~

 

 

먼저 스컬핀 생맥부터 한잔.

 

 

ATL 코리아에서

대기업인 진로로 수입업체가

바뀐 스컬핀 아니 발라스트 포인트.

 

 

다음 타자는 오랜만에

8.5도의 강인함을 자랑하는

 

 

만타레이 더블 IPA.

 

 

아보카도 커피에서

스컬핀에 만타레이 IPA까지.

오늘 입이 아주 호강했던 날.

 

 

오늘도 박경미니 최현규 과장님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