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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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모임의 모임...
이름 없는 모임의 단톡방에 ' 다음주 일요일 우리 집에서 살짝 늦은 점심 한 끼 할까 하는데 시간 되시는 분들 오세요~ ' 라고 공지를 올렸고, 전원 참석을 바랬건만 세상 맘대로 되는게 어디 있던가? ㅎㅎ 그래도 대부분의 계원들이 참석한다고 하셔서 토요일부터 청소며, 장보기, 스파게..
2019.01.24 -
오뎅탕에 사케 한잔...
" 박경미니 오늘 날씨도 쌀쌀한데 오뎅탕 어때? " " 좋지... " " 집에 오뎅 사놓은 거 있지? " " 어... " " 그럼 이따 한번 끓여볼게 " 오늘따라 이상하게 따끈~한 오뎅탕이 무척이나 생각나는 시원하디 시원한 날씨... 한여름에도 하늘에서 이렇게 에어컨 좀 틀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얼토..
2019.01.22 -
(태화동) 본가어탕...
박경미니 예배 끝나시고 아침 먹으러 태화동 일대를 수색하다 발견한 '본가어탕'... " 박경미니 아침에 뜨끈~하게 어탕 어때? " " 괜찮지... " " 밑에 순두부 집도 문 열은 거 같던데 순두부도 괜찮을 것 같은데? " " 그냥 어탕 먹을까? " " 그러자 ㅎㅎ " 본가어탕 입구... 무척이나 반가운 '아침..
2019.01.10 -
(구영리) 플랩잭 팬트리
일요일 아침... " 브런치 먹으러 갈까? " " 국밥? " " 아니... 브런치 카페에 가서 먹자공 " " 아침에 밥 안 먹어도 괜찮겠나? " " 한 끼쯤은 뭐 빵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 " 언제부터 아점이 브런치로 불렸는지 ㅎㅎ 그리고 사실 난 빵이 싫은데... 어찌 됐건 박경민님께서 브런치를 드시고 싶으..
2019.01.07 -
(공업탑) 삼삼한 조개구이 전골 그리고 중식당...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 요맘때쯤 굴 한번 먹어 주는게 또 예의 아닐까? ㅎㅎ 그리하여 이번에는 광호 동네인 공업탑으로 장소를 정하고 굴찜 맛보러 고! 고! 고! 오늘의 목적지는 '삼삼한조개구이전골'... 우리 앞에 두 팀이나 대기하고 계셔서 우리도 가게 안에서 어슬렁 거리며 자리가 ..
2018.12.25 -
(명촌) 진미돌곱창...
오늘도 어김없이 혼자 서울에 다녀오신 박경민님... 항상 같이 갈 수 없어 미안할 따름... " 이제 기차에서 내렸어 " " 뭐 먹고 싶은거 없어? " " 곱창 먹을까? " " 그래 ㅎㅎ " " 도착할때쯤 전화줘 내려갈께 " " 응~~ " 박경민님 도착시간에 맞춰 집 앞에 기다리고 있다가 곱창 먹으러 '진미돌곱..
2018.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