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6. 18:50ㆍ그냥.../일상
" 박경미니 얼마 전에 역전 할매 맥주 갔는데
맥주가 엄청 시원하드라 "
" 기린 프로즌 맥주만큼? "
" 아니 아니 그거랑 비교할 그건 아니고 "
" 아~~ 궁금하군. "
" 궁금해? 그럼 가봐야지 "
팅가팅가 한가로운 일요일.
역전 할머니 맥주에 방문.
" 박경미니 안주가 저렴해 "
" 약간 투다리 느낌인가? "
" 투다리? 아~ 비슷한 거 같다. "
" 뭐 시키까? "
" 음... 짜파구리를 나는 먹을래 "
" 음... 그럼 나는 바지락탕을 먹을래 "
" 오키오키 "
역시 명촌은 일요일이 제일 한가한가 봅니당 ㅎㅎ
세팅 완료.
" 박경미니 맥주 장난 아니겠지? "
" 오~ 머리 깨지는 거 아이가 "
" 하하하 "
시원~하게 건배!
박경미니가 궁금해하던 짜파구리.
" 박경미니 뜨거우니 조심해서 먹어 "
" 와~ 역시 라면도 뚝배기란 말이가? "
" 글치글치... "
처음 먹어보는 짜파구리.
와~ 이게 그래 유명한 이유는?
" 박경미니 바지락이 생각보다 많아 "
" 가격 대비 바지락이 진짜 많다. "
조개탕을 언제부터 내가 좋아한 거지?
나는 짜파구리보다는 바지락탕이 더 맛나는군요 ㅎㅎ
하이볼도 한잔 시켜
짜파구리 한 젓가락에
시원~한 조개탕 한 숟가락
박경민님은 통 크게 조갯살 한~가득 ㅎㅎㅎ
시원~~한 생맥주 한잔에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은 것 같은
일요일 오후.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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