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8. 12:17ㆍ그냥.../일상
" 박경미니 커피 한잔 마시러 갈까? "
" 어디로 가지? "
" 간절곶으로 가자 거기 많이 생겼으니깐 "
" 그래... 콧바람 쐬러 갔다 오자 "
" 그래... 어서 움직이자 "
신정 연휴가 긴 덕분에 이런 호사를 누리다니 ㅎㅎ
주중에 조용~하게 움직이니 얼마나 좋던지.
오늘 우리가 갈 커피집은
간절곶에 위치한 '리베리베'...
주차장이 넓디넓어 주차 걱정이 없는게
아마 가장 큰 장점 중에 장점이 아닐까? ㅎㅎ
사랑? 사랑?
깔끔한 외관의 건물.
날이 좋으면 야외에서 커피 한잔 마셔도괜찮을 것 같은 분위기.
여기서 사진 많이 찍으시겠는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빵들이 반겨주고.
그 옆에 주문할 수 있는 공간
" 박경미니 뭐 마실 거야? "" 글쎄... 박철미니는? "" 나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 그럼 빵이랑 아메리카노로 하자 "" 그래... "
주문한 커피랑 빵이랑 들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내가 점심으로 빵을 먹다니.
이런 일도 있구나? ㅎㅎㅎ
음... 나름 괜찮은걸?
" 박경미니 맛이 괜찮아? "" 어... 맛있어 "" 많이 먹어~ "" 이따 먹고 나가서 밥 먹을래? "" 아니 아니... 빵 몇 개 먹으니 은근 배가 부르다. "
커피 한잔 마시다
요런 재미진 사진도 한 장 찍어주시공 ㅎㅎ
캬~ 하늘이 정말 맑디 맑아서 좋구나~
날이 좀 따뜻해지면 요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 마심눈이 즐겁겠는걸?
다음에 날 풀리면 한번 또 올게요~ ㅎㅎ
오랜만에 박경미니 좋아하는 빵이랑 커피도 마시고
한가하게 드라이브도 하고 너무나 평온했던 하루...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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