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7. 07:12ㆍ그냥.../일상
' 이번 계모임 장소는 오손도손 양곱창으로 할게 '
' OK '
' 7시 내 이름으로 예약해놨다. '
' 이따 보자~ '
이번 계모임 장소는 상록이가 정해서 단톡방에 공지.
덕분에 우린 시간 맞춰서 약속 장소로 가기만 하면 끝.
" 여기 곱창 5인분 먹으면
전골이 공짜라고? "
" 어... 여기는 그래 준다. "
" 와~~ 괜찮네 "
" 사장님 모듬으로 5인분씩 주세요~ "
" 네~~ "
이번 사진들은 호경이가 찍어준 덕분에
요래 편안하게 쓸 수 있어서 땡큐~~
애증의 간...
곱창 대창 막창 5인분...
양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양이 작은 것 같기도 하고...
" 광이는? "
" 아까 못 온다고 연락 왔다. "
" 왜? "
" 몰라? 못 온다고만 하드라 "
광이에게 무슨 일이 있나?
기름이 슬 나오기 시작하면
그 밑에 부추무침을 올려서 볶아주는 스타일...
곱창 먹었음 볶음밥도 먹는게 예의 아니겠음?
볶음밥에 전골까지 잘~ 먹었습니당 ㅎㅎ
" 우리 배도 부른데 볼링 한겜 치러갈래? "
" 좋지... 그럼 볼링장으로 가자 "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볼링장에 도착을 했건만
술을 마셔서 입장이 안된다는 말에
근처 할리스 커피로 장소변경.
소주 몇 잔에 커피 마시는 모임.
참 건전하죠? ㅎㅎㅎ
각자 주문한 음료 한잔씩 들고
이런저런 사는이야기로 이야기 꽃을 피우는
죽마고우들...
먼저 집으로 간 재원이 세환이도
이번 모임에 나오지 못한 광이도
담에는 끝까지 함께 다~같이 시끌벅적 재미지게
놀았으면 하는 바람...
오늘도 친구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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