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따뜻~한 명란알탕...
2019. 2. 26. 07:57ㆍ그냥.../일상
며칠 전 마트에서 사온 명란젓이 있어
날씨도 선더그리~하여 시원~한 알탕 한번
끓여 보는 걸로... ㅎㅎ
먼저 멸치육수부터...
그사이 두부랑 땡초 그리고 파랑 무를 준비...
오늘의 메인인 명란젓갈도 준비...
채소는 먹기 좋게 잘라놓고...
육수가 우러나기 시작하면
무랑 두부부터 투입! ㅎㅎ
명란을 통째로 넣을지 잘라 넣을지
한 10초 고민하다가
결국 잘라서 넣는 걸로 결정! ㅎㅎ
양파랑 명란을 넣었건만
명란은 어디로 다 숨었는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마지막으로 파를 넣고 한번 더 끓이고
소금 간 살짝 하면 완성~~ ㅎㅎ
" 박경미니 한번 맛을 봐봐 "
" 오~ 생각보다 괜찮은걸? "
쌀쌀한 날씨에 더욱더 잘 어울리는 명란 알탕...
선더그리~~ 한 날씨에
밖에서 오들오들 떨다 먹어서 그런가?
내가 끓였지만 꽤 맛이 괜찮았던 알탕.
다음번에는 얼큰~한 빨간색 국물로 도전해 보는 걸로? ㅎㅎ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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