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떵 친구네...

2018. 8. 29. 06:44그냥.../일상

오랜만에 만난 주호랑 캡틴!

오늘은 곱창전골에 소주 한잔 기울이려

우리가 가끔 가는 '달떵 친구네'로 캡틴을 소환...


오늘도 어김없이 삼팔 광땡이를 밝히고 있는 조명을 

뒤로하고 가게 안으로 입장...


차림표와 간단메뉴...


"캡틴 곱창전골 괜찮겠나?"

"어... 곱창전골 괜찮다"

"그래그래... 곱창전골 먹고 밥 볶아먹음 맛난다"

"이모~ 여기 곱창전골 주세요~"


기본 안주가 살짝 바뀐 느낌...

먼저 살 빠지게 만들 것 같은 곤약?


무침...


김치전과 이것저것...


"이주호 오기 전에 일단 한잔 하자"


김치전을 반쯤 먹었을 때 도착한 이주호...

"와이래 늦었노?"

"머 하다 보니깐 늦었다"


곱창전골...


조금 시원한 날씨에 더 어울는 곱창전골...


그래도 땀 뚝! 뚝! 흘려가며 먹는 것도 뭐 나쁘진 않다ㅠㅠ


몸에 안 좋은건 왜케 땡기는지...ㅎㅎ


볶음밥...


정말 볶음밥 먹을라고 전골 먹는 기분 ㅎㅎ




"2차는 어디로 가꼬?"

"일단 슬~ 올라가 보자"

"어? 여기 가까?"

"배부르니 간다히 먹고 가자"

오랜만에 들린 '이자카야 진'...


원산지...


다찌 자리 많이 남았으니 어서들 오세요~~ㅎ


오자마자 시작된 사진찍기 놀이...

"야 잘 좀 찍어봐라"

"알았다. 있어봐라"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라는 ㅎㅎ


배도 부르겠다 간단히 광어만...


주문 즉시 준비해 주시는 사장님 ㅎㅎ


대선과 좋은데이...


부드러운 계란찜...

요녀석 참 괜찮다 ㅎㅎ


적당히들 마시게나...


한 개 더 있었음 좋았을 텐데...


광어... 오랜만이구나 ㅎㅎ


소주 한잔에


와사비와 무순을 감싼 광어회 한점...

캬~~ 2차 안주로 더할 것 없이 쵝오 ㅎㅎ



점점 술이 약해지는

아니 원래 약했었던(?) 이주호는]

제~발 술을 좀 적게 마시길 바라며


오늘도 여러분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