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었던 늦여름의 추억...

2017. 12. 15. 16:23그냥.../일상

늦여름...

광호랑 진원이랑 맛난 고기 꾸버 묵고 노래방 내기 당구대회를 거쳐

꼴찌인 내가 노래방 쏘는 걸로 결정! 써글...ㅎㅎ

여튼 노래방으로 고고싱~~

 

 

정말 오랜만이다 노래방...

 

이모~ 맥주 좀 주세요~~

하니깐 5병이나 가져다주신다.

맥주 몇 병만 주세요 했음 한박스 가져다주시는건 아닐지...

이모 넘 쿨하심...ㅋㅋ

 

광호야 우리랑 노래방은 첨이지?

노래가 뭔지 보여줄께 ㅎㅎ

 

일단 목부터 축이고 건배~~

 

무엇을 불러 볼까나...

 

스타트는 광호의 장미의 미소?

이야~~ 정말 추억 돋게 만드는 노래...

 

광호 의외의 노래실력에 깜놀 ㅎㅎ

 

요즘 인디음악에 빠져있는 진원인 달콤한 노래를 비염 섞인 목소리로 열창중

그래도 감정만은 바이브 윤민수도 울고 갈 절대 가수 ㅎㅎ

 

노래방 책을 저리 좋아할 줄 몰랐다.

나중에 생일 선물로 한 권 선물해 줄께 ㅎㅎ

 

진원이에게 아로하란?

 

시원하게 노래 부르고

시원한 야외에서 편의점 4개에 만원짜리 캔맥주 드링킹...

 

4개에 만원의 맥주는 행복입니다 ㅎㅎ

 

 

맛난 고기도 신나는 노래방도

친구들이 없다면 무슨 재미일까?

오늘 하루도 자네들 덕분에 잘먹고 잘~ 놀았습니다.